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건설기계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9월까지 도내 건설현장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이행여부 등을 불시 점검한다. 건설기계 현장별 지급보증서 발급 및 임대차계약서 작성 여부,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 기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건설기계 임금체불을 사전 예방한다는 취지다. 건설현장 내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미작성 등에 대한 불시 점검은 도 내 월 10대 이상 건설기계 투입된 현장 또는 민원 발생지 위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또는 의무 기재사항 작성 여부 ▲건설기계 현장별 보증서 발급 및 현장 개시 확인 ▲건설기계관리법 위반여부 등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도 발주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등을 직접 확인하는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도 직접 확인제’를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곳이었던 시범사업 대상지를 4개로 확대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건설현장 내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고, 대여대금 지급보증서를 발급하는 것만으로도 임금체불의 90% 이상 사전 예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체불예방 및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창업라운지에서 도내 기업들의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IR Day)를 개최했다. 이번 IR 행사는 ‘인베스트(INVEST) 경기’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내 투자유치 유망기업들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국의 글로벌 투자자 19명과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의료/바이오, 에너지/신소재, 생활/식품, 산업/모빌리티 등 경기도 투자유치 유망기업 23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한국기업에 투자 의무를 가진 펀드를 보유한 유력 글로벌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서 도내 기업들이 실질적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틀 간의 행사 기간 내내 기업들은 차별성 있는 사업 전략 소개와 투자 매력을 홍보하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투자자 패러다임토크도 함께 진행됐다. 글로벌 투자자 관점에서 스타트업이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 투자 시 고려사항, 관심있는 산업분야의 인사이트 공유를 통해 글로벌 투자 생태계에 대한 참여기업들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민 그림책 도슨트 교육’에 나선다. 교육 수료자는 경기도 8개 공공도서관에서 기후·환경·생태 전시 ‘깃털과 이끼’의 도슨트로 직접 활동하게 된다. 도는 지난 6월 서부인접권, 남부임해권, 동남내력권, 북부내륙권 등 총 8개 권역의 공공도서관 가운데 총 8개소를 공모로 선정한바, 7월 9일부터 9월 17일까지 도민 2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온라인 이론 교육 6회(12시간, 지식 플랫폼 GSEEK 활용) ▲공공도서관 8개소에서의 대면 실습 4회(8시간)로 구성된다. 그림책의 개념과 역사, 도슨트의 역할, 전시 스크립트 작성 등 실제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이론 8시간 이상, 실습 6시간 이상 수료 시 도슨트 활동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7~9월 공공도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깃털과 이끼’ 작품을 설명하게 된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시작된 그림책 도슨트 교육사업은 공모 하루 만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도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도민 도슨트가 활약할 ‘깃털과 이끼’ 순회전시에도 많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3층 세미나실에서 ‘제3차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2026~2030)’ 수립에 앞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인권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제3차 경기도 인권기본계획의 수립 방향과 주요 내용, 의미 등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4개 분임으로 나눠 ▲도민 인권침해(차별)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 ▲빈곤과 실업, 장애 등 사회적 위험 해소 방안을 통한 기본권 보장 ▲디지털 시대 속 정보 접근권과 온라인상에서 인권 보호 ▲기후위기 시대에 재난·환경 속 인권보호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면 토론은 도민과 직접적인 소통·공감의 기회를 확대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경기도는 앞서 제3차 인권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진행하고, 여성·노인·장애인·이주민 등 124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여성·노인·장애인·이주민 등 13개 분야의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권인식 설문조사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1일 의왕시 소재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교육장에서 도내 아동양육시설 등 신규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립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설 보호아동들의 향후 자립 준비를 돕는 시설 종사자의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시행하는 교육은 도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총 21개소에서 신규 종사자 25명이 참석해 현장에서의 자립 지원 역할을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높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직장인턴기술, 주거마련기술, 진로탐색 및 취·창업기술 등 자립프로그램 8대 영역 강의 ▲소득, 주거, 금융, 진학, 건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자립워크북 실습 ▲자립준비청년 이해 및 생애주기별 특성 ▲보호종료 이후 주요 이슈와 사례관리 실무 ▲시설 종사자의 역할과 자립지원 정책 안내 ▲보호종료 이후 자립 과정에서의 주요 이슈 등 실무 중심이다. 참석자는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과 초기 개입의 중요성, 자립프로그램의 실천적 기법을 학습할 예정이며, 경기도 자립지원정책 구조와 연계사업 이해 등 향후 실무에 적용 가능한 제도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5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 성인지 정책과정’을 도·시군 의원, 정책지원관, 입법조사관 및 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문화 확산의 하나로, 성인지적 입법과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장명선 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 ‘우리의 미래를 이끄는 성인지 정책’을 주제로 진행하며, 지금까지의 성평등 정책과 의정 활동 과정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발휘 사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경기도는 매년 도 공무원과 의회, 시군,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성인지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천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교육과 더불어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한 홍보 제작 교육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는 올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함께 공무원 성인지 교육 개선 연구를 추진해 보다 효과적이고 실효성 높은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김진효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최근 성별 이슈가 다변화되고, 경제·문화·돌봄 등 여러 영역에서 성인지 정책 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8일 오후 2시, 파주시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신도시 과밀학급과 농촌 과소학교, 상반된 현실 속 균형 있는 정책 해법 모색』을 주제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호 경기도 정무수석, 박용진 협치수석, 송준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조규문 행정국장,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학부모와 지역 학교장, 현장 교원은 물론, 타 지역의 학생배치 담당자들까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와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과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공론화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준호 의원이 직접 기획하고 좌장을 맡아 진행한 자리다. 고준호 의원은 인사말에서 “어디에 사느냐가 교육의 질을 결정해선 안 된다”며, “과밀한 교실에서 버티는 아이들, 먼 거리 통학에 지친 학생들이 여전히 공존하는 현실 속에서 정치가 해야 할 일은 그 질문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회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을 열고 ‘행신2동에 연꽃이 피었습니다’ 사례의 고양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에는 서면 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별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도는 주민 중심의 자치 활성화를 확대하기 위해 수상 시군에 대한 우수사업비를 작년 2,900만 원에서 올해 6,2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의 발표 결과 ▲대상은 고양시 ▲최우수상은 시흥시 ▲우수상은 수원시, 의정부시, 광명시 ▲장려상은 화성시, 부천시, 남양주시, 안산시, 파주시, 김포시, 군포시, 이천시, 안성시, 포천시에 돌아갔다. 고양시 행신2동 주민자치회는 친환경 연꽃밭 생태 탐방 프로그램, 행주대첩 주먹밥․행신 연잎밥 만들기 등 지역 자원인 연꽃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주민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우수사례로 꼽히며 대상을 받았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주민자치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 실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8일, 성남시 (구)청솔중학교(폐교)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이전과 관련한 지역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조영민 국제교육원장, 인근에 위치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학부모회장, 지역주민 자치위원회 대표, 지역상인회 대표 등 1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국제교육원 이전 배경 및 추진 계획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방안 ▲국제교육원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방안 등을 설명했다. 참석한 지역 대표들은 교육원 이전 후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가능 여부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한 참석자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기관이 이전하게 돼 학부모로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국제교육원 이전과 관련해 보다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지역주민 활용 공간 마련과 함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하남시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영혜)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8일 부영아파트와 동일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삼계탕과 열무김치,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아침 일찍 하남시 종합사회복지관 3층 요리교실에 모여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으며,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시원한 수박 등 총 40인분을 두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최영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임오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행복하고 활기찬 일상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