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그린농업대학 전통발효과 19기 졸업생들이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고추장 5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2025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공모사업비를 활용해 진행됐다. 행사는 졸업생들이 교육을 통해 익힌 전통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고추장을 직접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됐으며, 박미경 졸업생 대표를 비롯해 후원에 참여한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미경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 좋고 건강한 전통 발효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해 준 졸업생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영 다산2동장은 “그린농업대학 전통발효과 졸업생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나눔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2동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4일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협치예산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제도개선에 합의를 이뤘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김동연 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고영인 경제부지사 등은 이날 의회 예담채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의 첫 전체 회의를 열었다. 도의회·도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통해 총 4천억 원 규모의 협치예산 편성에 합의했다. 협치예산은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추진 ▲따뜻한 복지환경 조성 ▲도민 이동권 확대 등 교통 복지 강화 ▲혁신산업 육성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재난 및 기후위기 예방 등 5개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도 특별조정교부금 제도개선과 관련해서는 3가지 큰 틀에 합의했다. ▲여야정협치위원회 중심의 배분 개선 방안 협의 ▲배분 과정에서의 도민 의견 존중 및 공정·투명한 운영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개정 필요 시 여야정협치위원회 중심의 협의 추진 등이다. 이날 전체 회의에서 김진경 의장은 “2026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 일산충신교회로부터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사랑 나눔 실천은 일산충신교회 영아부와 유치부에서 마련한 과일과 채소류로,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관 경로식당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영철 위임목사는 “일산충신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이웃을 섬기는 교회”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미경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일산충신교회 구영철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후원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 상생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교회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특별한 이유 없이 불특정인을 공격하는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 ▲시장의 책무 ▲협력체계 구축 ▲이상동기 범죄 예방사업 ▲피해자 보호 및 지원사업 ▲비밀 준수의 의무 등을 담아 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아우르는 실질적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예방 측면에서는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CCTV 등 방범 시설 설치·증설과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피해자 보호 측면에서는 심리·법률상담, 의료비 및 구조금 지원, 후유증 관리와 사후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지원책이 포함됐다. 아울러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명시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광현 의원은 “최근 순천에서도 이상동기 범죄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관내 학교 및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감사했습니다, 폭삭 속았수다’ 감사주간 및 감사사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주간 운영은 연말을 앞두고 경기도 내 최초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원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손잡고 감사에 감성을 더해 한 해동안 감사와 업무에 노고가 많았던 학교 교직원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오감만족 체험형 감사사례교육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감사주간 주요 내용으로는 ▲수원시립공연단의 예술공연 ▲학교종합감사사례 나눔 ▲공무원 범죄 통보사례 안내 ▲복무감사 주요 사례 소개 ▲학창시절을 주제로 한 포토존 및 체험존 운영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학교로 찾아가는 감사사례교육’을 운영하여 감사담당 공무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소통하며 감사사례를 소개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다음 주 11일까지 관내 학교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교육대상을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전통적인 교육방식을 벗어나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지난 10월 30일 개관한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는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첨단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설 운영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청취하고자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가상현실(VR)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의 가상현실(VR) 체험관은 총 3개 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포츠·리듬게임·슈팅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이번 체험단과 함께 운영이 시작된다. 이번 체험단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이천시청 누리집을 참고하여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천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단 최종 선발 명단은 11월 10일(월) 이천시 누리집과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11월 셋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오후 16:00~18:00) 및 토요일(오전 10:00~12:00, 오후 14:00~16:00)에 총 6기수로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센터 내 가상현실(VR) 체험관에서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기를 직접 체험한 뒤 이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지난 11월 1일 오후 2시, 안성시 서운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제11회 서운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서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된 5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실력과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로 수강생과 가족,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박종인 서운면 포도축제위원장의 색소폰 공연과 장향자 주민자치위원장의 노래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본 무대에서는 밴드, 라인댄스, 에어로빅, 난타,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차례로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장향자 서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며 만들어낸 값진 무대로,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활기찬 서운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정무위원회·수원시갑)은 3일 기업이 자료제출 거부로 개인정보위원회의 조사를 무력화하는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률안의 내용은 개인정보처리자가 조사 과정에서 자료제출 요구 불이행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국외이전 사전실태를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 골자이다. 구체적으로 개정안은 자료제출을 강제하고 조사 지연을 방지할 수 있는 이행강제금 제도를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조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 위반 여부 확인을 위해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에 불응할 경우, 이행기한 경과 시 1일당 평균매출액의 1천분의 3, 산정이 어려운 경우 1일당 200만 원 이내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게 했다. 또, 징수의 실효성을 위해 국세청에 징수업무를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아울러 개인정보 침해 위험이 높거나 보호조치가 미흡한 개인정보처리자에 대한 사전 보호실태 점검,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거나 보호기준이 취약한 사업자에 대한 사전 국외이전 실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최근 국정감사에서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 여부가 현안으로 떠오른 와중에 지역 농축협들은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시갑)이 농협중앙회를 통해서 지역 농축협 전문경영인(상무·전무)들을 상대로 9월24일부터 10월1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농축협 166곳중 33%가 농업경제지주의 홈플러스 인수와 같은 대도시 대형마트 사업 확대 진출에 매우 긍정적이었고, 35%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홈플러스 인수에 68%가 찬성한 셈이다. 특히 지역농협, 조합공동법인, 품목 농협의 자유로운 대도시 판매장 설립에 대해 49%가 매우 긍정적, 42%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지역 농축협 전문경영인들은 홈플러스 인수와 같은 대형마트 사업 진출 확대, 지역 농축협과 조합공동법인의 대도시 판매장 설립을 통한 대도시 소비시장 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도매시장법인과 물류·택배사 인수에도 긍정적이었다. 이에 반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국정감사에서“농협의 유통사업이 너무 어렵다.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이 연간 400억원씩 800억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395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4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11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7개 상임위원회별로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7일부터는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여 12월 9일, 16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10월 29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50% 관세가 유지되기로 타결됨에 따라, 전남의 철강 및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지역 연관 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집행부는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적극 촉구하고, 광양만권 주요 산업벨트의 선제위기대응지역 지정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라남도의회는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