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층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해 ‘2025년 2차 청년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는 도 내 청년들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GH가 다가구,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중 시세의 30%(3순위 5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5개 지역(수원 고색동, 평택 서정동, 안산 고잔동, 김포 구래동, 파주 금촌동) 총 123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이면서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입·복학 예정 포함) ▲취업준비생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에 해당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은 1순위(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가구에 속한 청년), 2순위(본인 및 부모의 월평균소득 100% 이하 일반 청년), 3순위(본인의 월평균소득 100% 이하 일반 청년) 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대 4회까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1~2월 한 달간 ‘다놀자! 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전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파주 캠퍼스는 12월 5일, 양평 캠퍼스는 8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양평 캠퍼스는 1기(1월 12~16일·100명), 2기(1월 19~23일·115명), 3기(1월 26~30일·80명), 4기(2월 2~13일·125명) 등 총 4기를 운영한다. 1~3기는 4박 5일, 4기는 11박 12일 과정이다. 파주 캠퍼스는 총 7기 모집으로 1기~3기(1월 12~16일, 1월 19~23일, 1월 26~30일)는 4박 5일 과정이며 각 5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영어 체험교육, AI·코딩 등 미래기술 기반 활동, 자연·문화 체험을 결합한 통합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4박 5일 과정 경기도민 40만 원, 타 시도민 60만 원이다. 11박 12일 과정은 경기도민 100만 원, 타 시도민 150만 원이다. 파주 4~7기는 2박 3일 일정으로 2월 중 운영되며, 참가비와 세부 내용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은 3일 `26년 지역구 예산으로 국비 2,06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위원장은 “멈춤없는 서구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임기 중 사상 최초로 국비 2,000억원 시대를 여는데 성공했다”며 “`26년 서구 민생·미래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971억원 증가한 2,068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교흥 위원장이 이번에 확보한 국비 내역은 ▲인천대로 지하화(서인천IC~공단고가교) 161억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가정·신현·석남) 1,405억원 ▲인천지방국세청 건립 296.74억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신월IC~청라) 타당성 용역 17.9억원 ▲가좌1동 회복의숲 도시재생뉴딜사업 66.96억원 ▲가좌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30억 ▲서구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 11.1억원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31억원 ▲신현동·석남동 일대 정원 조성 12.5억원 등이다. 인천대로 지하화(서인천IC~공단고가교) 사업은 지난 11월 3일 착공식이 열렸다. 방음벽, 옹벽 등을 철거하고 지하도로와 상부 공원녹지를 조성한다. 포스코건설이 참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지원사업 관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시군 및 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협동조합 성장지원·판로마케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는 민간시장 진입 기반과 협업 모델이 소개됐다. 협동조합 성장지원사업은 조합의 운영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 상담부터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협업 구조 설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해 온 사업이다. 기초 단계 ‘내실화’에 참여한 수원시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도내 여러 신규 협동조합을 발굴하고 설립·운영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역 협동조합 생태계를 활성화한 성과를 발표했다.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성과도 이어졌다.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은 공정무역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워크북을 제작해 교육 품질을 높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목표 시장을 넓힌 성과를 소개했다. 조합 간 연대를 강화하는 ‘협업화’ 영역에서는 신드롬협동조합이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정신장애인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3일 오전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2025년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철하 위원장(한국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과 이지훈 부위원장(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을 비롯해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등 편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확정된 집필진과 목차를 바탕으로 작성된 초안 원고를 검토하며, 내용 구성의 적정성과 서술의 일관성, 역사적 사실의 객관성 확보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 흐름을 균형 있게 정리하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서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보완 사항을 구체화했다. 박철하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그동안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의회사 편찬의 구체적 방향을 확립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완성도 높은 집필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정신을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는 지난 2025년 10월 ‘경기도의회사 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의회사 편찬의 학술적 기반과 추진 방향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충남도의회는 3일 천안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천안시 거주밀집지역 교육환경 개선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천안 동남구·서북구 신도심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학생 집중 현상과 과밀학급, 원거리 통학, 노후시설 개선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환경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 좌장은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맡았으며, 이노신 교수(호서대학교 글로벌통상학과)가 ‘천안시 거주 밀집지역 교육환경 개선 연구’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김기세 천안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김홍련 천안청당초 행정실장 ▲맹수호 충남교육청 학생배치팀장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우천 한국지방교육연구소 전임연구원 ▲조상기 천안청당초 학부모가 지정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했다. 이노신 교수는 “천안 신도심은 도시개발 속도에 비해 교육 인프라 확충이 뒤따르지 못해 과밀학급과 시설 부족이 반복되고 있다”며 “특히 동남구 청룡동은 중학교 신설의 제약이 커 토지 확보 전략과 시설 복합화, 재정 협력 구조 마련이 필수”라고 당부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울산 남구에 제2 울산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지역상생발전기금 등 다양한 지역발전 기금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울산 남구의회 인구정책 연구회(대표 이양임)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남구의회 인구정책 연구회는 3일 3층 의회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남구 인구감소 대응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양임 대표의원과 이상기 의장, 이지현 행정자치위원장, 김장호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수행한 울산대학교 도수관 교수 등 연구진이 참석했다. 연구회에 따르면 남구 인구수는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2015년 6월 기준 34만 5,481명에서 올해 6월 30만 4,268명으로 4만 1,213명 급감했다. 또한 1955년에서 1960년생을 일컫는 베이비부머세대의 노인인구 편입 시기인 2020년 이후 노인인구가 16.7%로 급증하며 고령사회로 분류됐고, 은퇴한 이들의 귀향으로 탈 울산 등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도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 성남늘봄전담실장 34명(초등32명, 특수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및 지구별 우수사례 나눔 협의회를 운영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현재 관내 72개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전담실장 및 늘봄실무인력을 배치하여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단위 학교의 늘봄의 총괄 책임자인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행정 및 운영 역량 강화하여 늘봄학교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캔바’ 교육을 통해 늘봄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활용법을 익혀 늘봄전담실장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늘봄학교의 우수사례, 안전관리 방안, 늘봄전담실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협의했다. 특히, 다가오는 겨울방학 및 2026년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늘봄학교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늘봄학교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개선 과제를 제시하며, 시정방침과 현실, 시민 수요에 맞는 정책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정책 및 홍보 분야에서는 정책의 성과 분석과 환류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정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그 결과를 익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담은 시정홍보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약사업 변경 시에는 사전 의견수렴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예산·재정 분야에서는 사업추진 시 적정 시기를 준수하여 실효성을 높일 것과, 예산편성 시에서는 관행적·반복적 예산편성이 아닌 시정방침을 반영해 정책이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의 경우 동별 특성과 지역 현안을 반영한 문제 해결형 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강조했다. 고용·경제 분야에서는 안양시의 실업률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을 지적하며, 원인 분석과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행정복지센터는 3일 한살림 수원생협 권선지역 운영위원회로부터 여성 위생용품(생리대) 125팩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용품 기부는 일상적인 필수 위생 용품조차 부담이 되는 저소득 취약계층 여성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생리 빈곤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살림 수원생협 권선지역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이 되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정 권선2동장은 “작년에 이어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을 전해 주신 한살림 수원생협 권선지역 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가구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받은 여성용품은 저소득 다자녀, 한부모가정 1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