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능실종합사회복지관 2층 시청각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2026년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사업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지닌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권리를 존중하며, 타인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교육 체제를 실현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기존 사업 경험이 있는 위원들이 참여해 현장에서의 실행 전략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신규 사업의 취지를 명확히 이해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실질적 역량 강화 방법, 학교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지원해야 할 사항, 지역 차원의 즉각적 지원 추진 전략 등이 논의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꼼꼼한 실행 계획과 세밀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수원교육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전남 여수을)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제출한 연도별 도박 중독 상담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불법 온라인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10대) 도박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도박 중독 상담 건에서 1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8%에서 2024년 15%로 뛰었고, 같은 기간 10대의 불법 온라인도박 카지노 상담 건수는 20년 112건에서 24년 2,459건으로 2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년 8월까지 기준으로는 1,566건으로 25년 10대 도박 중독 상담 비중이 86%까지 치솟았다. 불법 온라인카지노, 사설 토토 등 이른바 ‘손안의 카지노’가 스마트폰과 SNS를 통해 손쉽게 노출되면서 10·20세대가 빠르게 유입되는 양상이 뚜렷했다. 불법 온라인카지노 사이트는 해외 도메인 회전과 결제 우회가 워낙 빠른 탓에, 플랫폼 광고·검색·앱마켓 유통 단계에서 사전 필터링이 작동하지 않으면 청소년 접근 차단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조계원 의원은 “상담 데이터를 살펴보면, 위험한 경고음을 울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16일 CGV의정부에서 자원봉사자 및 활동처 관리자 9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우리 영화봉Day' 2차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우리 영화봉Day'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 예우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운영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와 활동처 관리자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행사이다. 이밖에도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공영주차장 할인, 할인가맹점 혜택, 자원봉사종합보험 가입, 자원봉사유공자 표창, 건강검진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예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활동 참여를 이끌어내는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용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자원봉사자와 활동처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오남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시의 대표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주광덕 시장은 학생 각자가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임을 강조하며,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존중이 꿈을 향한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라는 두 가지 질문을 던지며 ‘나답게 살기’ 위한 삶의 방향을 스스로 고민해 볼 것을 당부했다. 이어 특강 후반부에서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나만의 브랜딩 표현 만들기 △하루에 한 번씩 꿈과 대화하기 △기록하는 습관 등을 제시해 학생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은 ‘쉬지 말고 기록하라. 기억은 흐려지고 생각은 사라진다. 머리를 믿지 말고 기록하는 손을 믿어라’고 말씀을 하셨다”며 “기록하는 습관은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김포아트홀 갤러리에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GROUP NAMU – 두 번째 이야기 : 300호전’이 열린다. ‘Group NAMU’는 김포문화재단 G-Art Studio 플랫폼에 등록된 예술인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인 김광표, 김선정, 김와곤, 김종정, 신의숙, 윤석선, 이승철, 이은, 정선이, 홍정애 작가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전시는 대형 작품 속에서 색채와 질감, 구성의 깊이를 확장하며 동시대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고 동시에 단순한 캔버스 크기를 넘어 작가의 인생과 사유가 응축된 예술의 무게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전시 기획을 맡은 정선이 작가는 "나무의 뿌리처럼 단단히 서서 서로의 예술을 지지하고, 김포가 예술의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기획자 윤석선 작가는 "300호 이상의 대작은 단순한 크기를 넘어 작가의 내면과 시대의 감정을 압도적 스케일로 담아낸다"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는 17일 10시,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힐스테이트인덕원베르텍스 아파트에서 어르신들의 새로운 여가와 휴식 공간이 될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윤용호 대한노인회 동안지회장, 도·시의원, 경로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힐스테이트인덕원베르텍스는 2024년 12월에 입주를 시작한 472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이번에 문을 연 경로당은 지상1층 연면적 118.32㎡(35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할아버지·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췄다. 최병일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락한 시설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회원들과 함께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보내는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힐스테이트인덕원역베르텍스 경로당이 단순한 휴게 공간을 넘어 건강과 배움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존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지현)는 17일 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기관 관계자들과 장애인 일자리 정책 현장을 살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애인 고용 현황과 공단의 주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장애인 고용률 제고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과 직업훈련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은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사회통합의 첫걸음이다.”라며 “광주지역의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23회 파주시 청소년우수동아리경진대회”의 참가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1년간 활동한 청소년동아리들이 그간의 성과와 활동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로, 우수 활동 청소년동아리를 발굴해 시상하고 파주 전역에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 대회는 각 동아리가 약 5분간의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연간 활동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참가 동아리 간의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본선 진출 동아리에게는 사전에 전문 컨설팅(스피치 교육, 발표 원고 수정, PPT 제작 지원 등)이 제공되어 청소년이 자신 있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10월 22일 18:00까지,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파주시청소년수련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청소년이 1년간의 동아리 활동을 자신있게 표현하고 다른 동아리와 교류하며 성장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별내면에서 지역사회 연합으로 아침 등굣길 아동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4일 별내면 이장협의회 주도로 별내초등학교에서 오후 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이장협의회와 별내초등학교, 청학파출소, 청학자율방범대가 함께 참여해 저학년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낮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 이용하기 등 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특히, 유괴범의 모습이 반드시 위협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은 아니며, 오히려 친절하고 익숙한 사람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아동의 경각심을 높였다. 청학파출소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등하교 시간대에 자율방범대 등과 연계해 순찰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연 별내면장은 “아동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범죄 예방”이라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아동안전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2025년 화도읍 도시재생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을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공간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교육과 실습으로 도시공간 이해와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사업은 지난 6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마석로 45번길 ‘해방촌 마을’ 일대에서 총 10회차로 진행됐다. △도시재생 및 공공디자인 이해 △골목브랜딩 기획 △우수사례 탐방 △워크숍 △벽화 및 푯말 제작 등 실습 중심의 단계적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려진 벽화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풍경존(자작숲길)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일상존(추억길) △마을의 미래를 비추는 희망존(해바라기길)으로 구성됐으며,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디자인 모델을 시도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창의적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