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10월 15일 신창싱(信长星) 장쑤성((江苏省) 인민대표회의와 한·중·일 지방의회 의원 원탁회의 장쑤성 당서기 면담에서 3국의 음식문화를 매개로 한 민간 교류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의 일원으로 중국 장쑤성을 방문한 일정의 일환으로, 지방의회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한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박 부위원장은 “음식은 각국의 일상과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친근한 문화적 언어”라며, “지방정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음식문화 체험, 요리 워크숍, 전통음식 교류전 등을 통해 시민 간 교류의 장을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쑤성 당서기는 “음식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중요한 통로이며,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는 매우 의미 있는 제안”이라며 박 부위원장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dkdnffj 양국 간 지방의회 교류를 넘어 경제 협력과 인문 분야 교류까지 확대하자고 제안하며, 실질적 협력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이번 면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다산행정복지센터가 다산동 미금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범죄 예방 캠페인과 통학로 안전점검(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등하굣길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기관장 간담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재확인하고 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다산1지구대, 미금초등학교, 다산1동 통장협의회 등 기관·경찰·학교·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를 돌며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위험 상황 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의 안전 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인근 통학로의 보행 환경, 인도·차도 분리 및 시야 확보 여부 등 잠재적 위험요소를 확인하며 사전 예방 중심의 현장점검도 병행했다. 다산1동은 8개 초등학교에 약 8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교육 밀집 지역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제2회 파독근로자의 날’을 맞아 파독근로자를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산업화에 크게 기여한 파독근로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지선 부시장과 손병덕 파독근로자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파독근로자 29명이 참석했으며, 홍 부시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오찬과 함께 남양주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시가 준비한 남양주의 향토 음식으로 따뜻한 환영을 받은 후, 북한강을 따라 조성된 물의정원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실학 사상을 대표하는 정약용 선생의 삶과 철학이 깃든 정약용유적지를 찾아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했고, 탐방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산업화 세대의 헌신에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남양주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파독근로자분들을 남양주시에 모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와 존경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매곡동 에일린의뜰 아파트 2차 상가 일원 우수 역류 문제와 관련하여 북구청 건설과, 아파트 시공사 관계자 및 민원인이 함께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손 의원이 지난 민원 현장 방문과 서면질문을 통해 문제의 구조적 원인을 공식적으로 제기한 데 이어, 주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시공사 관계자는 “우수 역류로 인한 상가 및 주민들의 불편을 충분히 공감하며, 우수관 추가 설치 등 기술적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북구청 관계자는 “민원 해소와 주민 불편이 지속되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손근호 의원은 “이번 문제는 사유지 내에서 발생한 사안이지만 행정과 시공사, 주민이 함께 협력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손 의원은 “시공사와 행정이 주민 불편을 외면하지 않고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한 만큼, 침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7일 2028년 준공될 4차로 넓이의 장생포순환도로가 고래문화특구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울산의 산업물류 기능을 강화하는 울산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 의원은 이날 오전 시의회에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종건) 관계자들을 만나 장생포순환도로 확장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장생포순환도로 확장공사는 총연장 4.7km 중 미확장 구간인 2.06km(남구 고래박물관~현대모비스 입구)를 너비 25~30m로 넓히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됐으나, 보상 업무 및 공유수면 매립 관련 협의 지연 등으로 인해 당초 2025년 예상 완공 시점이 여러 차례 미뤄지며 ‘반쪽짜리 도로’라는 오명을 안아왔다. 이날 종건측은 “공사 업체를 최종 선정했고 이달 중 착공계 제출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 진전을 가로막던 보상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국공유지 무상귀속 협의 등 행정 절차의 걸림돌이 해소됐다는 설명이다. 종건은 “착공 이후 올해 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순천시의회는 17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당면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며, '순천시 바둑 진흥 조례안'등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38개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로 회부하여, 34건을 심사하고 4건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AI기술의 확산으로 지방자치단체 기능에도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시의회도 집행부,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도 정비와 정책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시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하여, 글로벌 생태 네트워크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뜻깊은 성과를 이루기까지 애써주신 공직자와 시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아울러 “2026년도 업무보고와 시정질문은 집행부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시정 방향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견제와 협력의 장”이라며, 의원들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17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최근 잇따르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유괴 시도에 대응해 성남시 차원의 신속한 보호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금석 의원은 “서울, 제주, 대구, 광명 등 전국 곳곳에서 초등학생을 유인하거나 납치하려는 범죄 시도가 반복되고 있다”며, “특히 범행의 65% 이상이 하교 시간대에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자 대부분이 초등 저학년”이라고 밝혔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겉보기엔 평범한 접근으로 시작되며, 예상보다 빠르게 실행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황 의원은‘초등 안심벨’을 실제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게 확대 도입한 서울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성남시도 이와 같은 보호장치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장치는 위급 상황 발생 시 100데시벨 경고음을 울려 주변에 위험을 알릴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아울러 황 의원은 “성남시는 교육청․경찰․학교․학부모와 협력해 정기 점검과 신속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7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리더십 유형이 의회운영 효과성에 미치는 영항 분석'을 주제로 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교섭단체 리더십을 유형별로 실증 분석하여 의회운영의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지미연 의원이 제안했다. 지미연 의원은 “의회운영은 교섭단체의 기조, 정책방향 등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이를 책임지는 교섭단체 대표의 리더십은 예․결산 심사, 상임위 운영, 집행부 견제 등 의회 운영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방의회 운영의 전문성과 민주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책임연구자인 김선희 경인행정학회 회장(한경국립대학교 교수)이 과업 수행 계획과 향후 연구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미연 의원은 “교섭단체의 리더십은 의회 운영을 통해 궁극적으로 도민의 복지․교육․경제․안전 등 도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번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섭단체 리더십의 특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는 10월 16일 사우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2025년 김포시4-H연합회 회원 역량강화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김포시4-H연합회 회원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4-H회원들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업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회원 간 교류와 소속감을 높여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개회사에서 “김포의 청년농업인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다”며, “시에서도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디지털콘텐츠 전문가 조선아 강사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 전략’ 강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인공지능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활용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익히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농산물 홍보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정건전화 조례안’이 17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세입 감소, 복지 수요 증가 등으로 지방재정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시 재정 운용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제정 사항으로는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정의 규정 ▲시장의 책무 및 다른 조례와의 관계 규정 ▲재정 운용계획 및 공공자금 운용 원칙 규정 ▲재정건전화 지표 및 공공자금 운용 실적 공개 규정 ▲재정건전화 위원회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수원시는 재정 건전성 확보뿐 아니라,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쓰일 수 있는 구조적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희 의원은 “수원시의 재정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의 자산으로, 단기적 성과 중심의 지출보다는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운용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재정 운용의 합리성과 책임성을 높여 시의 재정 구조를 보다 튼튼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