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산시의회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제29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일 조례안의 제명을 ‘안산시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으로 변경하고 조례안 대상 중 ‘초・중・고등학생’을 ‘초등학생’으로 정비하는 것 등으로 수정해 가결했다. 조례안은 초등학교의 입학준비금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산시민의 자녀 또는 아동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것을 목적으로, 현옥순 의원을 비롯한 16명의 의원이 조례안 발의에 참여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목적 및 용어 정의 ▲시장의 책무 ▲지원 대상 ▲지원금액 ▲지원신청 ▲지원 절차에 대한 규정 등이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현옥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을 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는 제도와 근거가 마련됐다”며, “향후 초등학생 지원에 대한 효과를 검토하여 중・고등학교 신입생까지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시회 상임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등이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제29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일부 조문을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해 통과됐다. 조례안은 안산시에서 발주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관급공사 건설현장의 노무비 관련 부조리를 예방하고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박은경 의원을 비롯한 총 15명의 의원이 조례안 발의에 참여했다. 조례안에는 관급공사에 전자카드를 이용한 출퇴근 관리제 도입을 통해 노동자 출퇴근 정보를 투명하게 기록하도록 하는 것과 체불임금 방지를 위한 노무비 청구 및 지급, 관리 등에 관한 명확한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에 대한 정의 규정 ▲지역건설노동자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 사항 규정 ▲지역건설노동자 우선 채용 및 고용에 관한 사항 규정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적용 등에 대한 사항 규정 ▲노무비 청구 및 지급에 대한 사항 규정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 사항 등에 관한 규정 등이 명시됐다. 조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는 2024 회계 연도 지방재정 결산 공시 결과를 3일 누리집에 게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2024 회계 연도 결산 규모는 1조 7,787억 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2조 863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7,787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방세 과세권을 담보로 사업 투자 재원을 조달하는 지방채무액이 0원으로 집계돼, 유사 규모 지자체의 평균 채무액 209억 원과 비교해 포천시 재정의 건전성이 입증됐다. 또한 복식부기 기준으로 부채는 314억 원에서 298억 원으로 16억 원 감소했지만, 유동·투자자산은 4조 1,613억 원에서 4조 2,932억 원으로 1,319억 원 증가해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줬다. 재정 자립도는 19%, 재정 자주도는 51.6%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의존 재원인 국도비 확보액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분야별 세출 현황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3,241억 원(28.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국토·지역개발 1,532억 원(13.5%), 교통·물류 1,144억 원(10%) 순으로 나타났다. 취약계층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 ‘2025년 포천애봄365 1인1특기 키움지원 운영 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포천형 초등 돌봄 서비스 ‘포천애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아동 개개인의 소질과 흥미에 맞춘 맞춤형 특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성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관내 초등 돌봄시설 포천애봄 5개소에서 포천애봄 프로젝트 사업을 2026년 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학기 중 정규 과정과 방학 중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창의 과학 활동 △감성 예술 활동(미술·공예·음악 등) △코딩 및 미래 산업 교육 △문해력 기반 독서 토론 △놀이 중심 인성 학습 △기초 학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방학 중에는 △과학+예술, 코딩+드론 융합 창작 활동 △디지털 창작 교실 △나만의 책 만들기 △현장 체험 학습 등 심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운영 결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향후 포천형 돌봄 모델을 고도화해 지역 전반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2일, 대한미용사회 팔달구지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마련됐으며, 대한미용사회 소속 미용사들이 참여해 어르신 12명 무료로 머리를 손질받았다. 전문가들의 정성 어린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은 산뜻한 모습과 함께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밝은 미소를 되찾으신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갑녀 대한미용사회 팔달구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어르신들께 작은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화서1동에서는 ‘찾아오는 이미용 봉사’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격월로 병행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가 마을과 인권을 주제로 한 특별한 인문학 강좌를 시작했다. 지난 9월 2일 저녁 7시, 행궁 어울림카페에서 문을 연 '2025년 화요 인문학 강좌'는 주민들의 일상에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 강좌는 '마을, 인권으로 잇다'라는 큰 틀 아래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연은 윤정임 강사가 '복잡한 나와 단순한 너의 이야기, 재난'을 주제로 맡았다. 그는 재난을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사회 구조와 인권의 문제로 조명하며, 재난 현장의 제도적 미비점과 시민사회의 역할, 피해자 목소리를 기록하는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오는 9일에는 김민섭 강사가 '다정함으로 연결되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매주 화요일,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주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을 공동체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으로 주민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군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지방세 감면에 나섰다. 군은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가평군의회 제332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수해 주민들의 재산 피해에 대한 세제 지원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면안은 집중호우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재산에 대해 2025년도분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감면하는 것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한다. 또한 취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재산세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최대 2년) 등의 지원도 제공된다. 멸실·파손된 재산은 향후 2년 내 대체 취득 시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면제 혜택이 적용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지방세 감면과 납부 유예 등 세제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군민들의 부담을 덜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이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동물등록 제도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와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2개월령 이상인 개는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고양이는 선택적으로 내장형 방식으로 등록할 수 있다. 이미 등록된 경우에도 소유자 정보, 연락처, 동물 상태(유실‧사망 등)에 변경이 있으면 반드시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무선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이나,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등록사항 변경 신고는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나, 소유자 변경은 정부24를 이용하거나 의정부 시청에 직접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현행법상 동물 미등록 시 최대 60만 원, 변경사항 미신고 시 최대 4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자진신고 기간에는 한시적으로 과태료가 면제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권장된다. 김동근 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왕시는 9월 10일까지 ‘의왕시민대학 미래학교’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왕시 평생학습 브랜드‘의왕학습레일 시즌2’사업 중 하나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시민들이 자기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강좌에는 ▲챗지피티 잘 쓰는 법 배우기 ▲생활 속 인공지능 체험 가이드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나만의 에세이집 ▲숏폼 영상 크리에이터 되기 ▲ 아이패드 활용법 ▲생성형 인공지능 생활 등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활용 기술을 실생활과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개설돼 있다. 교육은 9월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시민이나 의왕시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에는 컴퓨터 추첨으로 수강생이 선발된다. 김은영 평생교육과 과장은 “미래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기술 역량을 기르는 이번 과정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일,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행복 노후, 웰에이징 건강동행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충청대학교 항공보안과 엄승철 교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우 위원이 준비한 ‘실버튼튼 건강체조 교실’에서 평소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건강체조를 따라하며 체력 향상의 노하우를 배웠다. 이어 진행된 ‘나만의 애착식물 심기 교실’에서는 탁미향 위원의 지도 아래 애착 식물 화분을 만들어 정서적 안정과 심리 치유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 체조와 애착식물 심기 교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사지 볼 등 운동용품과 위생용품도 마련해 주어 고마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애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이웃과의 관계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