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역사·보건교사 등 61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독립운동 현장에서 학생 주도 역사 탐구활동을 중심으로 체험형 역사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하얼빈·연길 ▲상하이·난징 등 2개 노선에 10개 탐방단이 28일부터 순차 출발하며 각각 4박 5일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얼빈·연길 노선 주요 탐방지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 ▲3.13. 반일 의사릉 ▲관동법원 구지 등이다. 상하이·난징 노선 주요 탐방지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대한민국임시정부 주화대표단 본부 등이다. 학생들은 유적지에서 독립운동 정신과 민족의식을 직접 체험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탐방이 단순 견학이 아닌 사전학습, 현장 탐방, 사후 성찰로 연계되는 교육과정 중심 역사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안전을 위해 24시간 긴급 연락망 운영, 인솔단 협의체 운영, 매일 안전·건강 점검으로 철저한 위기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군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유 수호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김석진 회장의 안보 특강 ▲회원 간 단합 프로그램 ▲우수봉사자 표창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어머니 포순이 활동을 비롯해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회원들이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참석해 회원들과 소통하며 시정 질의응답 및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석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장은“이번 수련대회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우리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고, 회원 간 신뢰와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나라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가 지역의 중심에서 자유와 평화,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회원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여주시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공예 프로그램인 ‘장애인 집 밖 행복 충전 Day_대신공방’을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공예 체험에서는 냅킨공예 시계 만들기와 양말목공예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졌다. 몸이 불편한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느리지만 정성껏 자신만의 곰돌이 시계와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키링을 완성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인 참가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자랑하며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한 참가자는 “네잎클로버 키링은 너무 예뻐서 주변 지인에게 선물하고 싶고 다음에 또 만들고 싶다”라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신공방’은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진행하는 장애인 대상 공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프로그램은 11월 한 차례만 남겨두고 있어, 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노란봉투법 시행을 5개월 앞두고 있지만, 노동위원회 조사관들의 업무 환경이 점점 열악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북 경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이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차별사건 등 노동위원회에 접수되는 사건이 ’21년 17,583건, ’22년 17,927건, ’23년 21,394건, ’24년 23,963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이와 함께 노동위원회 조사관 1인당 평균 접수 건수는 ’21년 82.5에서 ’24년 116.3건으로 41% 증가했다. 지난해 조 의원의 국정감사 지적 이후 후속조치로 조사관 정원 6명이 증원됐지만, 쏟아지는 사건을 처리하기는 아직 역부족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노동위원회 위원과 조사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업무량 부담 해소를 위해 ▴초과근무 46.8%, ▴퇴근 후 자택에서 처리 30.2%, ▴점심시간 등 휴게시간에 처리 12.2% 등으로 조사됐다. 조사관 중 28.8%는 월평균 초과근무가 50시간 이상이었으며, 45.2%는 담당한 조사가 불충분하다고 답변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이 27일, 여수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주거 및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도 교육부 하반기 특별교부금 34억 7천7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기존의 여수공고 씨름부 생활관을 철거하고, 3층 규모의 기숙사를 증축하는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여수공고는 1947년 개교한 이후 전남 직업교육의 중추로 자리매김해왔지만, 노후화된 생활관이 지난해 도교육청 감사 결과에 따라 폐쇄되면서, 원거리 학생들과 체육특기생들의 숙식 공간이 전무한 상황이다. 현재 씨름부 소속 학생 14명 중 13명이 타 지역 출신으로, 기숙사 부재로 인한 교육활동 차질이 지속돼 왔다. 또한, 취업특별반과 전공 심화 동아리 학생들도 매일 밤 10시까지 기능훈련을 이어가고 있어, 안정적인 생활공간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기숙사가 완공되면, 타 지역 학생 유입 확대와 함께 향후 입학할 여수해양 FC 축구단 선수 등 약 30여 명의 추가 입사가 가능해, 학령인구 감소로 침체된 지역 교육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제26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박현우 의원이 “청년 정치인의 소고, 공화주의를 향한 나의 투쟁”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15건, 기타안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구정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 및 조례안 심사를 통해 우리 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업무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이 2026년도 예산안에 충실히 반영되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세심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7일 호주 수출을 통해 전 세계에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 ‘레드백 장갑차’를 한국군에도 조속히 도입해 국방력을 강화하고, 수출 신뢰성을 높이자고 정부에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열린 제1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홍표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이 대표발의한 ‘국방력 강화와 K-방산 산업 도약을 위한 레드백 장갑차 한국군 조기 전력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레드백 장갑차의 조속한 군 전력화를 통해 수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자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레드백 장갑차의 물량 확보를 통해 창원의 방산 제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산업의 성장과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게 해달라는 취지도 담았다. 레드백 장갑차는 창원에 주사업장을 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것으로, 독일·영국·스웨덴 등을 제치고 호주의 선택을 받았다. 전 의원은 “독일마저 제치고 호주의 선택을 받은 레드백 장갑차는 단순한 수출 품목이 아니라 대한민국 방산 기술력의 상징이자 우리 군 전력의 새로운 축”이라며 “조속히 우리 군에 도입해 국방력 강화와 동시에 창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지난 24일, 큰사랑어린이집 원아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바자회 수익금 563,500원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큰사랑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6일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바자회에 직접 참여하여 작은 땀방울을 흘려 모은 수익금으로, 원아들이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도록 큰사랑어린이집 김혜정 원장과 학부모,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미사강변 12단지 내에 위치한 큰사랑어린이집은 행복한 어린이, 건강한 어린이, 배려하는 어린이로 성장시키고자 다양한 안전교육과 체험활동,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혜정 원장은“원아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익금을 전달하게 됐다 .”라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원아들과 원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님들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27일 화도읍후계농업경영인회가 화도읍 금남리와 답내리 일대 공동학습포에서 직접 수확한 쌀 300kg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한 고품질 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정복 회장은 “농사를 짓는 손길로 이웃을 돕는 것이야말로 농업인의 가장 큰 보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쌀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쌀을 이웃과 나누는 일은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례”라며 “화도농업경영인회의 오랜 선행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화도읍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0년간 직접 생산한 쌀을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 ‘평내동 주민총회 & 어울더울 한마당 행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홍보물 배포와 상담 부스 운영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조순상 평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주민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평내동의 소중한 나눔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