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7일 경북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를 시작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9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위원회 소관 경상북도 8개 실국 및 6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날 경북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원의 감사 공석 장기화를 지적하고 연구인력 확충과 연구 독립성 강화, 이사회 운영 개선 등 운영 내실을 다질 방안 마련과 주요 과제인 5극3특·APEC·AI 대응 전략의 구체화, 정책 성과분석 체계 확립을 요구했다. 또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대해서는 높은 이직률과 인력 운영 불안정, 행사성 사업 과다, 내부 운영 체계 미흡으로 인해 본연의 연구지원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연구 중심 운영 체계 마련을 요구하는 등 다방면의 핵심 분야에 대한 ‘정밀점검’를 실시했다. 먼저 경북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5극3특’ 전략과 관련해 “경북의 주요 발전 전략인 방산과 반도체 분야가 제외됐다”며 경북도와 연구원이 이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아빠스쿨’ 졸업식에서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동참한 남성 양육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아이를 키우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자식과 대화를 중단하면 나중에 다시 대화를 회복하는 데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내가 젊었을 때 (아빠스쿨 같은) 교육을 받았더라면 우리 집 아이에게 조금 더 마음으로 다가가는 그런 아빠가 되지 않았을까. 마음속으로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도 표현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졸업생 여러분들은 자녀들과 소통은 물론이고, 배우자하고도 소통을 잘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리라 믿는다”며 “좋은 아빠가 되면 가정이 행복해지고, 가정이 행복해지면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면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남성 양육자의 양육 역량 강화와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재단에서 자체 개발한 콘텐츠에 기반해 5개 자녀 발달 단계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아주대학교 RISE사업단과 협력하여, 수원E음 공유학교의 새로운 유형 강좌 ‘데이터 프로그래밍 자격증(PCCE) 연계 교육’을 11월 중에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수원E음 공유학교 미래융합형 프로그램의 첫 사례로, 기존 모든 강좌가 무료였던 것과 달리 일부(자격시험 응시료)를 학생이 부담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고품질 장기 심화형 프로그램의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데이터 프로그래밍 자격증(PCCE) 연계 교육’은 아주대학교 캠퍼스에서 총 36차시로 진행되며, 10월 25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11~12월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특강 ▲레벨테스트 및 수준별 반 편성(기초·중급) ▲Python 프로그래밍 실습 ▲PCCE 자격시험 모의고사 및 최종 평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딩교육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 IT·AI 관련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마지막 차시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7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 서남권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활용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지역 산업과 생활에 직접 연계하기 위한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새만금 RE100산단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전력과 산업입지를 공급하여 성장유망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내 전력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지산지소형(地産地消型)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새만금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재생에너지자립도시와 새만금 RE100산업단지 조성 근거를 명확히 하고, 기업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설비·전선로·지능형 전력망 설치를 지원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또한 새만금 RE100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실제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기요금 부담 완화, 개발부담금 감면, 세제 및 임대료 감면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법률로 명시했다. 아울러 남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 더불어민주당)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PM)의 무질서한 운행과 관리 부실을 해결하기 위한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일영 의원은“그동안 전동킥보드 사고와 민원이 급증했지만 이를 총괄하는 기본법이 없어 관리 공백이 컸다”며, “이번 법안은 안전관리와 교통질서를 함께 확립하는 종합 대책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최근 4년간 전국 지자체에 접수된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은 약 38만 건에 달한다. 특히 2024년 서울시에서는 18만 건의 무단 방치 신고가 접수됐으며, 상반기 견인 조치 건수만 3만9천 건을 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감독 시스템은 여전히 미비한 실정이다. 한편, 최근 인천 송도에서는 두 살 아이를 보호하려던 30대 어머니가 전동킥보드에 치여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관리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다. 2024년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는 2,232건, 사망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강당에서,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며 의견을 공유하는‘정책제안 톡톡 콘서트와 교육장 정담회’를 실시하여 청소년이 질문하고 탐색하여 만들어낸 의견이 교육정책으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주도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톡톡(Talk Talk)’이라는 이름처럼, 이번 행사는 약 120명의 성남 청소년교육의회 의원, 성남시 청소년의회 의원, 학생정책자문단 학생들과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국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작은 외침을 모아 교육정책의 큰 발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견과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간단한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성남 청소년교육의회의와 성남시 청소년의회의의 정책 제안 발표로 이어졌다. 이후 학생정책자문단을 중심으로 QR 코드와 자문 용지를 이용하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자문 활동은 학생들이 단순한 청중을 넘어 정책 논의의 주체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의 장이 됐다. 정책 발표 후에는 한양수 교육장과의 정담회가 진행됐다. 교육장이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답변하며, 청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일 동남보건대학교 대학본부 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행사와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식생활안전관리원, 동남보건대학교 관계자, 수원시의원, 어린이급식소 원장과 조리사 등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어린이급식소를 시상했다. 팝페라 그룹 ‘비바체’와 시립보훈어린이집 어린이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했다. 조리사를 대상으로 ‘수준별 직무교육(열매편)’도 진행했다. 손춘영 센터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협력 덕분에 센터가 10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HF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는 “수원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과 유재형 지사장이 참석했다. 온누리상품권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는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매년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유재형 지사장은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HF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의 나눔이 홀몸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는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촘촘하게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일원에서 ‘주민자치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소하2동 주민자치 활동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위원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참석자들은 정선 지역 농장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하며 농촌의 일손을 돕는 한편,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후 정선 아리랑시장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과 전통문화를 살펴보며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을 체험하고, 주민자치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부영녀 회장은 “현장 체험으로 위원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의 가치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화성특례시 노인보건센터가 지난 6일 ‘건강나눔 동남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서부권 6개 노인보건센터 운영을 동남보건대학교에 위탁하고 있으며, 대학은 산학협력단을 통해 다양한 학과의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노인보건센터 이용 어르신 48명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전문 인력과 기반 시설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낙상 예방을 위한 보조기구 사용법 교육(센터장 및 작업치료학과 박상훈 교수) ▲피부 보습 관리 및 손·발 마사지 실습(뷰티케어과 심보람 교수) 등이 운영됐다. 특히, 뷰티케어과 학생들이 어르신과 1:1로 마사지를 진행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진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은 보건계열 학과의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 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노인보건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과 대상자 확대를 추진해 ‘건강나눔 동남 어울림 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