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10월 27일 열린 제29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도시재생 활성화 차원에서 조성된 공동이용시설의 사용신청 사무를 규정하여, 사용료 감면이 포함된 사용신청이 접수되면 도래하는 공유재산심의회에 해당 안건을 상정하거나, 상정하지 않을 경우, 그 사유를 신청인에게 서면 통보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신청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공동이용시설 사용료 감면 비율도 현실화했다. 연차별 감면 비율을 조정하여 1년 차부터 3년 차까지 90% 감면, 4년 차 80%, 5년 차 70%, 6년 차 이후 50%로 변경함으로써 공정한 사용료 체계를 확립하고, 연도별 사업계획서 및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감면율이 조정될 수 있도록 했다. 김해련 의원은 “그동안 부서에서 사용료 감면 신청에 대한 행정을 제때 진행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 관내 중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디지털시대, AI와 하이러닝 기반 교실수업의 변화속 교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중등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급속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속에서 교감이 학교 교육의 핵심 리더로서 AI·하이러닝 기반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김영욱 간송미술관 전시교육팀장의 '민족문화유산의 수호자 간송 전형필과 간송컬렉션'을 주제로 진행했다. 일제강점기 조선의 미술품을 지키기 위해 사재를 들여 문화재를 수집·보존한 간송 전형필 선생의 삶과 사명감을 소개하며, "진정한 리더십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정체성과 가치를 지켜내는 용기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신윤복 미인도' 등 간송 컬렉션이 한국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임을 들며, 우리 문화의 세계화는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 정체성의 교육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또한, 간송 컬렉션에 담긴 우리 문화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양주 어울림센터 건립 사업'의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22팀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 중 30팀이 공모작품을 제출하여 양주시 공공건축사업에 대한 건축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최종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심사 과정을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설계안이 선정된 만큼, 새로운 문화와 복지의 중심이 될 복지센터의 성공적 조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 어울림센터는 총 사업비 325억원, 지하1층 ~ 지상4층, 연면적 5,400㎡ 규모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하여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국민의힘, 공항동·방화1·2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현장 환경공무관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폐기물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안으로 평가된다. 김민석 의원은 “지난 9월, 생활폐기물 수거 중 한 환경공무관이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다”며, “CCTV를 보면 분명히 차량에 매달려 있다가 사고가 났지만, 사고 이후에도 여전히 같은 방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청은 교육을 시켰다고 하지만, 그게 사실이라면 동료가 사망한 직후에도 이런 위험한 행동이 계속될 수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결국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걸 스스로 증명한 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개정 조례는 이러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평가 시 우수업체 계약 연장을 기존 2회에서 1회로 축소하고, 환경공무관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청소 차량 내 발판 등 위험 장치의 설치를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포천시 내촌면에서는 지난 25일 내촌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내촌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및 ‘제3회 포천반월국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촌면 체육회(회장 김창민)와 (사)한국국악협회포천시지부(지부장 홍천기)의 주최로 내촌면민의 수해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됐다. 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회 라인댄스 팀과 고고장구 팀이 흥겨운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행사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주요 내빈, 관내 기관 및 단체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국제희망 나눔네트워크(대표 이미자)에서 이른 아침부터 짜장면을 준비해 마을주민과 어르신에게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제3회 포천반월국악제’에서는 실내악, 어린이 명창 경기민요, 태평무 등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제10회 내촌면민 한마음 걷기대회와 제3회 포천반월국악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난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면민분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매산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공공기관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동대처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공무원의 자체 대응 능력 배양 및 안전 불감증 해소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 전파 및 대피훈련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사용 실습 △소화기 사용·관리법 △소방안전 영상교육 등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매산119안전센터의 협조로 화재 대응 절차와 대피 요령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으며, 직원들은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서의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피가 가능하도록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새둥지마을에서 오는 11월 1일, ‘함께 담그고,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는’이라는 컨셉 아래 ‘사랑으로 나누는 김장김치와 문화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단순한 김장 체험을 넘어 전통 먹거리 체험, 문화예술 공연,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축제의 주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방문객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완성된 김장의 일부는 본인이 가져갈 수 있으며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한마당’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짚공예 · 양말목 공예 ·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공예 체험과 달고나 만들기 · 떡메치기 · 가래떡 구워 먹기 등 먹거리 및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가족 · 아이들과 함께하는 힐링형 농촌 체험으로서의 매력도 두드러진다. 축제가 담고 있는 핵심 주제는 ‘김장과 문화로 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행복’이며, 특히, 김장철과 가을 문화축제 시즌을 적절히 결합한 기획으로 시의성도 높다는 평가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이 직접 김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간선축이 될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약 2조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30년 착공해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시작해 평택시, 용인시를 거쳐 안성시 일죽면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3km 구간으로, 왕복 4~6차로 규모로 조성된다. 화성시는 이 노선이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감면, 정남면, 향남읍 등 화성 남부 전역의 광역교통망이 대폭 확충됨에 따라 물류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와의 연계도 가능해지면서, 서남부 지역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남부와 서남부를 아우르는 균형발전축을 구축하고,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시 전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망의 완성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점동면은 지난 10월 23일, 진농원 전충호 대표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재배한 여주가지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가지는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 복지브랜드 사업인 '점동은 진국이다' 반찬나눔 사업에 활용되어, 정성껏 조리된 반찬으로 관내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충호 대표는 매년 점동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조용한 나눔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한 지역의 숨은 봉사자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점동면이 진국처럼 깊은 정이 흐르는 마을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변함없는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해주시는 전충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처럼 한결같은 따뜻한 마음이 바로 ‘점동은 진국이다’의 진정한 가치이자 지역공동체 복지의 힘”이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여수시의회는 10월 24일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민호 의원이 발의한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구민호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한국전쟁 이후 남북 대립이 극심하던 시기, 생계를 위해 바다로 나갔던 어민들이 북측 해역으로 떠밀려 납북된 뒤 귀환 후 ‘간첩’으로 조작돼 고문과 불법구금, 허위자백을 강요당했다”며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 할 국민이 오히려 국가폭력의 희생양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귀환 어민들의 가족들 또한 ‘간첩 가족’이라는 낙인 아래 평생 차별과 감시 속에 살아야 했고, 지금도 고령의 피해자들이 명예회복과 보상 없이 생을 마감하고 있다”며 “국가는 이제라도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와 실질적 구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 정부는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전수조사를 조속히 시행하고, 진상규명과 공식 사과, 의료·생활지원, 기록보존 및 교육사업을 포함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 ▲ 정부는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