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시민의 납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를 도입, 가독성을 대폭 강화한 결과 민원 감소와 징수율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 서울 중구청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한 뒤, 6월 자동차세 정기분 고지서부터 시범 시행에 들어갔다. 이후 재산세, 주민세 등 주요 세목으로 확대되며, 2026년까지 총 40만 장 이상의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고지서 디자인으로 납세자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핵심 정보—예를 들어 납세자 이름, 납부 금액, 납부 기한 등—의 글자 크기를 기존보다 최대 40% 확대하여 시각적 부담을 줄였다. 또한 각 세목별로 색상과 일러스트를 달리해 고지서 내용을 한눈에 구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정보 누락 없이 모든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디자인 개선은 외부 용역이 아닌 군포시 직원들이 직접 납세자들의 반복된 민원을 반영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안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23일 오후 2시 빛누리아트홀에서 ‘공감·힐링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공연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과 민간인 포상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작품 전시회 등으로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4개 구 보건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연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수원시는 9월 17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연다.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자치문화를 확산하는 행사다. 공연으로 시작해 표창 수여, 개회사와 축사,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비전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8명과 ‘지방자치 실천 의인’ 7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한다. 주민자치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12개 팀이 참가해 댄스, 합창, 풍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17개 동이 만든 유튜브 쇼츠(짧은 동영상) 중 본선에 오른 8편이 상영된다. 전시 코너에는 44개 동의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발전 구상도가 전시된다. 문화·교육·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부스, 캘리그라피·가죽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방자치분권 발전 정책 포럼’도 열린다. 학계, 연구 기관, 시민단체가 참여해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분권형 개헌과 미래 지방자치 방향을 논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방자치 30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2025년 주민총회’ 사전투표가 지난 8월 25일부터 시작돼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정왕4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건ㆍ복지 2개, 공동체ㆍ주민자치 1개, 도시ㆍ환경 1개, 교육ㆍ청소년 1개, 문화ㆍ관광 1개 프로그램 등 총 6개 자치계획(안) 중 원하는 안건을 직접 선택하게 된다. 특히, 지난 9월 2일~3일 양일간에는 이은정 정왕4동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투표소 운영을 지원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민주적 절차”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실수록 자치계획이 더 큰 힘을 얻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사전투표는 마을 곳곳에서 순회 방식으로 운영되며, 오는 9월 1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현장 투표는 9월 13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앞 함현공원에서 열리는 주민총회 본 행사에서 마감된다. 정왕4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사전투표와 총회를 통해 결정된 자치계획은 내년도 동 단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주민 한 사람 한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2025 제3회 세계커피대회(World Coffee Competition, 이하 WCC)’가 10월부터 한 달간 경기도 시흥시 시흥ABC행복학습센터 지혜관 및 대야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11월 1일~2일)’ 부대행사로 마련됐으며, 시상식은 커피콩 축제가 열리는 11월 1일 오후 은계호수공원 특설 무대에서 축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대회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WCC는 ▲K-커피 어워드(경기도지사상) ▲바리스타(시흥시장상) ▲로스팅(시흥시장상) ▲브루잉ㆍ청소년 브루잉(국회의원상) ▲테이스팅(경기도의장상) ▲라테아트(국회의원상) ▲커피퀴즈(시흥시의장상) 등 7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예선과 본선, 결선을 거쳐 종목별 상위 3명에게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 올해 특별히 청소년 대상으로 커피짓기(Brewing) 대회가 개최된다. 참가는 나이, 성별, 국적과 관계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대회조직위가 운영하는 커피비평가협회 누리집 내 ‘WCC’ 코너에서 규정집과 신청서를 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변화하는 스포츠 환경에 대응하고, 직장운동경기부의 체계적 운영과 단원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목적 및 운영 원칙 명확화 ▲선수·지도자에 대한 인권 보호 조항 신설 ▲위탁 법인 운영 관련 규정 ▲관람 수입 징수 및 입장권 발행 규정 명시 등이다. 오세철 의원은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시민들에게 더 큰 자긍심을 주고,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경기부가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39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장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교1·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무형유산 전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목)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무형유산 전수회관의 운영 전반을 시대 변화에 맞게 정비하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수회관 도로명주소 표기 및 휴관일 조정 ▲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설 사용료 인하 등이다. 장미영 의원은 “무형유산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개정조례를 통해 전수회관이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39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지난 4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가칭)시흥특수학교 신축공사 설계공모 당선안 설명회'에 참석해 당선작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수학교 당선안은 ‘위빙 스쿨(Weaving School)’이라는 비전 아래 ▲치료 지원실 집중 배치 ▲직업교육실 확충 ▲공원 및 보행축 연계형 배치 등을 내세우고 하고 있다. 특히, 보행자와 차량 동선 분리, 지하주차장 114면 확보, 친환경·에너지 절감 설계 등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계획이 포함됐다. 안 위원장은 설명회에서 “시흥특수학교는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니라,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포용적 교육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커뮤니티가 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설계 과정에서 제기된 급식실·조리실 동선, 초등 저학년 공용공간 확보, 차량 캐노피 안전성 등 세부 지적 사항을 빠짐없이 반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시흥은 특수학교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아동학대 발생 또는 의심 신고 이후 사례판단까지 수개월이 소요되는 과정에서 피해아동이 정서적 불안정 상태에 방치될 수 있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회복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례판단 전 또는 일반사례로 판단된 경우에도 아동과 보호자를 포함한 가족에게 상담, 교육, 의료적·심리적 치료 등 조기 개입이 가능하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조기개입’ 정의 규정 신설 ▲상담·교육·의료적 지원에 관한 사항 규정 ▲내용 보완 및 규정 강화 등이 포함됐다. 정영모 의원은 “아동학대는 단순히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피해아동과 가족에게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아동의 회복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동두천양주교육, 사진으로 말하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2025년도 상반기 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의 보도자료에 담긴 사진을 통해 경기미래교육 정책의 성과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관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에 시각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운영되며, 관람 의견 수렴을 위한 관람 후기 작성 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전시하는 각 사진에는 언론 기사, 방송 영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과 연결되는 QR코드가 함께 제공되어 오프라인 전시와 다양한 온라인 홍보 채널을 연계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사진은 교육의 순간을 가장 생생하게 기록하는 언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동두천양주교육의 발자취와 경기미래교육의 성과를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삶과 배움의 확장으로 미래를 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