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9일 오후 2시 안양시청 3층 상설교육장에서 관내 9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현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합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조합 측은 사업 추진과 관련한 요청 사항과 인허가 절차상 건의 사항을 적극 제시했으며, 시는 제도적·행정적 검토를 통해 개선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는 최근 개정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사항과 조합 운영 실태점검 결과 지적된 주요 사항을 안내하며, 각 조합이 법령을 준수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조은호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부응하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문제가 없는 경우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비사업이 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4일 북한산성·한양도성·탕춘대성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해 현장답사 및 시청 문화예술과 업무현안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8월 북한산성·한양도성·탕춘대성 3개의 성곽 유산으로 구성된 ‘한양의 수도 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심의에서 ‘등재 신청 대상’에 선정됐다고 알려왔다. 이번 현장답사는 등재 추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의회의 제도적·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고양특례시의 이홍연 문화예술과장과 김수현 학예연구사, 경기문화재단의 주진령 문화유산팀장과 박현욱 책임연구원, 그리고 서울특별시의 경자인 문화유산활용과장과 신영문 세계유산등재팀장 등이 참석해 현황을 논의했다.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은 “고양시는 서울시와 10년 넘게 협업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이제는 유네스코가 그 노력과 진정성에 응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북한산성은 삼국시대 당시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2동과 양주2동 주민자치회, 서정대학교는 지난 30일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협력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양주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0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서정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김호경 학과장이 진행하는 ‘요리 특강’을 운영, 주민들에게 특급호텔 수준의 조리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호경 서정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서정대학교의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은 양주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주민자치회와 서정대가 함께하는 이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의정부2동편을 31일 발표했다. 개방‧공유‧소통의 가치…열린 시청, 시민의 공간으로 의정부2동의 변화는 행정에서부터 시작됐다. 의정부시청이 시민과 한층 더 가까운 공간으로 바뀌며, 변화의 흐름이 생활 속으로 확산되고 있다. 단순히 문을 여는 수준이 아닌, 공간을 통해 행정의 문턱을 낮추는 ‘개방 혁신’이 본격화된 것이다. 무엇보다 시민의 출입을 제한하던 출입통제시스템 해제는 상징적인 변화였다. 청사 현관을 완전히 개방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됐다. 개방된 시청 로비는 ‘시민갤러리’로 새롭게 단장됐다. 본관 1층과 대강당 앞 1.5층에 이어 별관과 본관을 잇는 연결통로까지 전시 공간으로 확장됐다. 이곳은 지역 예술인과 단체, 개인이 자유롭게 신청해 작품을 선보이는 생활문화 전시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시민 누구나 머물며 담소를 나누는 열린 라운지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다목적이용시설은 ‘모두의 운동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시민에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가 31일 비봉습지공원 인근에서 맑은 하천 보전을 위한 기업체와 함께하는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화성특례시와 지역 기업체가 함께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관내 기업의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화성특례시 물환경생태과,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 리뉴어스(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비봉습지공원 인근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하천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박태열 물환경생태과장은 “화성특례시의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해주신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과 리뉴어스(주)에 감사드린다”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환경보호 의식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가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연합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지원우수단체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전국의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해, 소상공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모범사례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시상 분야는 모범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우수단체 3개 분야다. 화성특례시는 소상공인 지원활동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등을 포상하는 ‘지원우수단체 분야’에 참여해, 1차 심사를 통과한 40여 개 기관과 경합을 벌인 결과 행안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019년, 2020년, 2022년에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세 번 모두 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팔탄·봉담·동탄지역에 소공인 지원시설 총 3개소를 구축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소공인에 기술 개발을 위한 스마트 공동장비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각종 컨설팅, 인증지원 등 사업을 추진해, 제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화성시민 복지기준선 수립 추진단(이하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도시’ 실현에 나섰다. ‘복지기준선’은 시민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생활 수준과 적정한 삶의 질을 제시하는 기준으로, 향후 화성특례시 복지정책의 핵심 지침으로 활용된다. 추진단은 시장, 의장, 시민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아동청소년돌봄분과 ▲노인돌봄분과 ▲장애인돌봄분과 ▲가족돌봄분과 ▲소득분과 ▲주거분과 ▲건강분과 ▲교육분과 ▲교통분과 등 9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시의원, 추진단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초연구 결과 발표, 분과별 토론 및 향후 추진계획 공유 등이 진행됐다. 남기철 동덕여대 교수는 지난 7월부터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진행한 ‘화성특례시 복지기준선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복지기준선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2부 분과회의에서는 분과별 복지기준선 초안을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과천시는 3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과천펜타원 A동(과천대로 12길 117)’에서 열린 ‘펜타원 인큐베이팅센터’와 복합문화공간 ‘오각’ 개관식에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해 축하와 기대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펜타원 인큐베이팅센터’와 복합문화공간 ‘오각’은 주식회사 펜타원에서 직접 조성·운영하는 민간 시설로, 기업과 예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기업과 예술이 함께 숨 쉬는 새로운 공간이 탄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펜타원 인큐베이팅센터와 복합문화공간 ‘오각’이 산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과천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펜타원 인큐베이팅센터’는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간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창업·비즈니스 지원 공간으로, 약 500㎡ 규모로 조성됐다. 창업 지원, 투자 연계, 융복합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함께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오각’은 약 330㎡ 규모의 갤러리와 개방형 렉처홀, 북카페로 구성된 예술·문화 복합공간이다. 전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가 11월 1일부터 2026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 파주시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기본 교과교육과 다채로운 문화, 스포츠 활동, 상담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국가지원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2026년 기준으로 중학교 1~2학년이며,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인원이 초과할 경우 대기자로 접수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는 ▲교과학습(국어,영어,수학,멘토링) ▲전문체험활동(진로,창의·융합, 디지털활동, 수영, 클라이밍 등) ▲주말체험(반기별 2회이상 외부체험활동) ▲자기개발(자격증취득, 자치활동, 동아리활동) ▲특별지원(캠프, 입학식/졸업식) ▲생활지원(급식, 상담, 귀가차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교재비, 재료비 일부 본인 부담)이며, 전화 또는 수련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는 10월 31일 수원현충탑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민간인 희생자 유가족, 자유총연맹 회원, 수원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합동위령제는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송, 헌화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추도사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뜻을 잊지 않겠다”며 “그 헌신이 결코 외면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