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는 1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과 연계한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해 관내 기업의 경영 애로를 현장에서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률, 특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는 제도다. 김포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기업들이 겪는 복합적인 경영 문제를 상담·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상담소는 12월 중 매주 화요일 09:00부터 18:00까지 총 5회 운영되며, 장소는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이다. 사전 예약한 기업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하되, 여건에 따라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하여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김포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일 마이어스 안산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희망으로 향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알코올중독 회복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 ▲나의 재능 뽐내기 시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알코올중독에서 회복한 당사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중독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시장상은 박민중 안산단원경찰서 경장과 정지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가, 감사패는 권보라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올 한 해도 중독 폐해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4대 중독에 대한 상담과 조기 선별·예방 사업 등을 통해 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는 11월 28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성장발표회 '빛나는 내 이름을 찾아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2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그리고 지역 관계자가 참석하여 27명의 졸업생과 44명의 자기계발 성장수료증을 받은 청소년들을 축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루어낸 성과를 축하했으며, 이어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이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이번 성장발표회는 다양한 도전과 활동을 통해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부스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한 멘토 선생님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에서는 센터 밴드 동아리‘비요뜨 밴드’의 공연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에 앞서 졸업 예정 청소년을 위해 전문 사진작가가 개인 및 가족과 함께 졸업사진을 촬영해 주는 부스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반도체특별법 입법을 최초 제안한 바 있다. 현재 ‘반도체산업 생태계 강화 및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안(반도체특별법)’은 국회 법사위에 회부돼 연내 처리가 유력한 상황이다. 전담조직은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기반시설 ▲클러스터(특구) ▲규제특례 ▲세제·고용지원 등 4개 분과와 전문기관·시군이 참여하는 실행 중심의 협업체계로 구성됐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오늘 회의는 단순한 현황 점검이 아니라, 대한민국 반도체 체계를 경기도가 선도하겠다는 공식적인 출발점”이라며 “특별법은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이며, 제조 역량과 밸류체인을 가장 폭넓게 보유한 경기도가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기업·전문가·지자체가 함께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2월 2일 이비스앰버서더 수원에서 ‘2025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을 열고, 일자리 우수기업 50개사와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10개사 등 총 60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인증 기업을 축하했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지난 2009년 경기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기업 인증사업이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양적 고용성과뿐 아니라 복리후생, 고용유지율 등 질적 요소를 함께 평가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다. 고용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 등에서 성과를 낸 기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알에프코어, 노디너리 등 60개 기업은 엄격한 고용 기준을 충족했다. ‘일자리 우수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10% 이상이면서 증가 인원 5명 이상 또는 ▲고용 증가 인원이 10명 이상인 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은 ▲최근 1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가 겨울철(11월~내년 4월)을 맞아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환경 소독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고 10~18개 정도의 소량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면역 유지 기간도 짧아 과거 감염 이력이 있어도 재감염될 수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이나 어패류 등 음식물 섭취, 감염자의 분비물·구토물에 의한 비말,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한 접촉 전파 등이다. 감염 시 10~50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급성 위장관염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별도의 예방백신이 없어 일상 속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고 올바른 소독이 필수적이다. 또한, 구토·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소 48시간까지 등원·등교·출근을 자제하고 생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인덕원·달안·부림동)은 11월 24일 열린 제307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의 '평촌신도시 특별정비구역(A-17, A-18) 특별정비계획 결정, 정비구역 지정 및 선도지구 지정(안)'에 대한 의견청취 과정에서 “평촌신도시 정비는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계획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잘못된 계획은 자식 세대까지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고 시민 중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먼저 평촌신도시가 조성된 지 35년이 지난 만큼 도시의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합재건축 추진 기간을 감안하면 시민들이 같은 공간에서 40~50년 이상 거주하게 되는 셈이며, 현재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최소 80~100년의 내구연한을 갖는다”며 “이번 계획은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차원을 넘어 도시의 세대교체와 생활환경의 품질을 결정짓는 중대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시계획 측면에서의 세부 보완 필요성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존치시설로 남게 되는 학교나 종교시설로 인해 교통 흐름이 단절될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11월 29일, 칠보청소년청년센터에서 열린 ‘2025 칠보 자치기구 및 동아리 축제 – 칠보 하이라이트’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1년간 준비한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선보인 자리로, 총 4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들의 댄스·밴드 공연, 청소년 카페, 창작, 포토존, 창작 굿즈 제작 등 청소년 스스로 기획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청소년·청년이 운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가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춰 기획해서 더욱 만족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축제는 ‘칠보에서 펼쳐지는 청소년들의 빛나는 순간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참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 교류하는 장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만난 한 청소년은 “무대에 서본 것이 큰 자신감이 됐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콘텐츠를 준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일 공공기관 사칭 사기 범죄 예방 및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행정전화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했다. 행정전화 발신시 착신자의 휴대전화 화면에 전화번호와 기관명 또는 사업소명이 표시되는 서비스로 민원 업무가 많은 부서를 중심으로 총 153회선에 적용됐다. 공사는 최근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걸려오는 전화를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수신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공공기관 사칭 범죄에 대한 민원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사의 신뢰성과 수신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서울 금천구)은 12월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가는 주거복지로드맵 제안' 토론회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시연구소, 주거권네트워크와 공동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재명 정부에서 지·옥·고(지하, 옥상, 고시원), 쪽방 등 비적정주거 거주 가구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토론회는 변창흠 세종대학교 교수(전 국토교통부 장관)가 좌장을 맡고, 기조 발제는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이 ‘지방분권형 주거복지로드맵 실현을 위한 과제’에 대해, 현장 발제는 형희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거복지계획처장이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관리운영 재원조달과 지원방안’에 대해, 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GH) 부사장이 ‘지방공기업의 공공임대주택 재원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이 ‘분권형 주거복지를 위한 재원 현황과 정부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정두영 전국주거복지센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