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3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경기 노동가족 송년의 밤’에 참석해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연말을 맞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노사정 대표자와 노동가족 400여 명이 함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우리 사회의 원천인 노동을 책임지고 계신 한국노총 노동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 4.5일제 시범사업과 취약노동자 보호 정책을 통해 노동이 일과 생활의 균형 속에서 행복과 즐거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어진 축하 공연과 만찬에서는 노사정 대표자와 노동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더욱 힘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노동복지 증진 사업 지원 ▲노동 안전지킴이 운영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 노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학교시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런 온 스쿨(RUN:ON School)’ 캠페인을 고양지역에서 운영 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시설을 함께 사용하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이용수칙을 준수하고, 이용 후 정리정돈 및 소음 최소화 등 기본적인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교는 보다 안정적·지속적으로 시설을 개방할 수 있었으며, 지역 주민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중적 영향력을 지닌 ‘러닝 전도사’ 안정은 강사와 함께 달리기 일일 강좌(러닝 원데이 클래스), 쓰레기 주우며 달리기(플로깅) 등 주엽고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학부모·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지역 연계형 행사로 진행됐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학교시설을 사용하는 것이 개방 확대의 핵심”이라며, “이번 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상식은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윤청신) 주최로 12월 1일 오전 수원특례시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홍재의정·공직대상은 애민사상을 실천하며 탕평책을 폈던 조선 22대 임금 정조대왕의 정신을 잇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매년 의정활동으로 경기도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들과 공직자들을 엄선해 홍재언론인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재형 의원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으로서 소상공인과 대형마트의 상생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힘썼다. 특히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수원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 개정으로 노동자 복지 기반 확충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이재형 의원은 “이 상을 주신 홍재언론인협회에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며 “지역 주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소각장 이전 문제, 광교 호수공원 음악분수대 설치, 영통1동 광역버스 출발 등 약속했던 부분들을 꼭 이행하여 늘 수원시민 곁에 다가서겠다”고 다짐했다. 홍재(弘齋)는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대왕의 호다. 홍재에는 모든 백성을 널리 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동,동탄5동,동탄6동)이 제14회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윤청신) 주최로 12월 1일 오전 수원시의회 신청사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홍재의정·공직대상은 애민사상을 실천하며 탕평책을 폈던 조선 22대 임금 정조대왕의 정신을 잇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매년 의정활동으로 경기도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들과 공직자들을 엄선해 홍재언론인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김상균 의원은 제9대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으로서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예리한 감시와 합리적 대안 제시로 모범적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화성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화성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균 의원은 "언론인 여러분께서 직접 선정해 주신 상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게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재(弘齋)는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대왕의 호다. 홍재에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12월 1일 제258회 이천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AI 혁명과 인구 감소, 지역경쟁 심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가 거세지만 이천은 위기 속에서 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온 도시”라며 “민선8기의 마지막 해를 성장의 분기점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연설문 서두에서는 지난 3년여 동안의 주요 성과로 ▲국토부 연접개발 완화로 30만㎡ 규모 산업단지 조성 기반 확충, ▲개발진흥지구 지정 및 기업규제 완화 등 산업구조 혁신, ▲반도체·드론·방위산업 육성 기반 구축(반도체 인재양성, 드론 테스트베드·창업지원센터 조성 등), ▲경기형 과학고 유치,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등 교육혁신 성과, ▲군부대 닥터헬기 협약 등 군·지역 상생모델 구축, ▲시립 화장시설 부지 확정,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소아 야간진료 도입 등 촘촘한 복지 인프라 확충, ▲28개 간선도로 개통, ‘똑버스’ 확대 운영 등 교통 서비스 혁신, ▲설봉공원 리모델링, 분수대오거리 광장, 복하천 수변공원 등 도시공원 정비, ▲문화콘텐츠 확대(이천거북놀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2026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3년 연속 공식 초청됐다. 이주옥 WEF 아시아·태평양국장은 1일 경기도를 방문해 초청장과 프로그램 일정을 김 지사에게 직접 전달했다. 2026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는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열리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국가 정상과 글로벌 기업인 등 3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지사는 WEF의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화의 정신’이라는 주제는 관세·무역, 경제·산업구조 변화, 인공지능 경쟁, 지정학 갈등 등 복합적 난제를 마주한 국제사회에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기후·AI 등 인류 공동의 도전과제에 대한 협력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분야에서 급변한 현실을 기반으로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는 논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기도도 글로벌 의제 논의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WEF와 함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과천시는 5일 열린 제294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공개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 예산안 총규모는 4,918억 원으로, 시민생활·복지·미래 분야를 균형 있게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특히 시정연설에서 최근 정부의 추가 주택공급 논의 과정에서 과천청사 일대가 다시 거론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언급하며, 지난 9월 5일 국토교통부에 주택공급에 대한 반대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시민의 뜻을 최우선에 둘 것이며 과천의 도시 정체성과 장기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올해 과천이 미래 성장 기반과 시민 생활여건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종합의료시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의료·산업·주거가 결합된 미래형 복합단지 조성이 시작됐고, 지식정보타운에서는 단설중학교 신설부지 확정과 문화체육시설 추진, 송전탑 지중화 본격화 등 정주 기반 확충이 가시화됐다. 또한 시립요양원 개소, 돌봄 지원 확대, 해누리 전망대·반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일에는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덕주 부위원장과 이금순 위원 부부가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하고, 연말을 맞아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정덕주 부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으며, 이금순 위원은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지역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부가 그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3일에는 80세 익명의 어르신이 단월면사무소를 방문해 “그동안 받은 도움을 다시 이웃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손수 마련한 50만 원을 봉투에 담아 조용히 기부했다. 서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내 취약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3일 ‘2026년 전북자치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는 복지여성보건국, 환경산림국, 건설교통국, 2036하계올림픽유치단, 특별자치교육협력국 소관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김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6)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과 관련해 이미 24시간 응급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별도의 뇌혈관질환센터 설치가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결핵관리지원사업의 신규 광고·홍보 예산에 대해, 버스광고 등 홍보비 편성이 실제 효과성과 필요성 측면에서 타당한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1)은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사업의 신규 편성과 관련해 보육 공백을 해소하려는 취지는 이해하나, 지자체가 아닌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하며 세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또한 선배시민 자원봉사센터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기존 자원봉사센터가 운영 중인 상황에도 별도 신규 지원을 편성한 것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은 부천 소재 기업의 아이디어 권리화 지원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 사업'이 114개 기업의 산업재산권 출원 161건을 지원해 부천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부천시 중소기업의 산업재산권을 보호하고 우수 기술의 선제적인 권리 확보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05년부터 ‘부천지식재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 개소 이래 지식재산 교육, 멘토링 상담 등 지식재산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5년 사업은 기업 수요에 맞춰 국내외 출원 지원에 집중했다. 해당 사업은 출원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식재산 확보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자기기, 화장품 등 부천시의 주요 산업뿐만 아니라 AI 기반 플랫폼 서비스 등 4차 산업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기업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며, 당초 12월까지 예정됐던 사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높았다. 지원을 받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