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9~11월에 걸쳐 서해바다를 찾는 ‘바다 여행자’들을 위한 ‘예술캠프’를 운영한다. 경기창작캠퍼스가 위치한 선감도에서 진행되는 예술캠프는 글램핑과 문화예술 활동을 결합한 경기창작캠퍼스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일상을 떠나온 짧은 여행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성황리에 마무리됐던 상반기의 독서캠프, 게임캠프, 댄스캠프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했다면, 앞으로의 캠프들은 보다 심도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 하반기 운영 예정인 예술캠프는 총 3회로, 각각 바닷가에서의 힐링, 목공, 빈지 워치(binge-watch)를 테마로 한다. 다가오는 9월 19일부터 2박3일 동안 운영되는 ‘생각캠프’ '바다에서, 이틀 밤'은 참여자들에게 대부도의 자연 속에서 자연과 생명, 그리고 스스로에 대해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예술을 매개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끌어가는 환경예술기업 ‘윤슬바다학교’와 함께한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참여자라면 현업 예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중증장애인 무장애 제주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경기도 누림센터)의 ‘2025년 장애인복지단체 협력 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여행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17명을 포함해 활동지원사, 안전요원 등 34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중 상당수에게는 이번 여행이 ‘생애 첫 제주여행’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들은 곽지해수욕장, 천지연폭포 등 무장애 관광지를 둘러보며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센터는 △사전 안전교육 △이동 지원 △의료 서비스 연계 등 철저한 준비로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출발 당일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각각 1대씩 지원해 공항까지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제주여행은 중증장애인에게 의미있는 경험이자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4회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 드론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가해 ▲기본 조종 기량 ▲정밀 착륙 ▲장애물 통과 등 조종 실력을 겨뤘다. 총 16개의 팀이 참가한 가운데 양주시가 최우수상, 광명시가 우수상, 의정부시가 장려상을 각각 받으며 뛰어난 드론 조종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장에서는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 구루이엔티 등 민간 기업이 참여해 드론을 활용한 산림 모니터링 기술과 친환경 숲 조성 사례를 소개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운용 중인 전기차 ‘아이오닉 5’ 산림 모니터링 차량과 ‘씨드볼 아이오닉 9’ 산림 복원 차량도 전시했다. 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드론은 행정의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시군 공무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활용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계곡 인근 펜션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노사 공동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사측 인사법무실장과 노동조합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임직원과 간부 등 1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집중호우로 펜션 내부까지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로 훼손된 내부를 청소했으며, 현장에서 발생한 폐자재를 정리하는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노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탠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 ‘노사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식’을 개최한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연재해 등 긴급 상황에서 노사가 협력하며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돕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2일 제30대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여미경 교육장이 군의회를 방문해 양평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여 교육장은 이날 양평 교육 현안을 공유하며, 학생 성장을 위한 교육 정책과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양평군의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황선호 의장은 "양평군의회도 지역 교육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만남은 교육지원청과 군의회가 '모두가 행복한 양평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2동을 찾아 주민 의견을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3일 광명2동에서 올해 두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문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광명시의 대표 현장 소통 정책이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가정 방문 ▲광명2동 경로당 방문 ▲재개발 구역과 공공복합청사 통행로 등 지역 현안 현장 점검 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탁구 원포인트 레슨’까지 참여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먼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광명2동 경로당에서는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양곡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어 광명제4·5R 재개발 구역과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4R 구역 환풍기 소음 문제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중순까지 환풍기 입구에 유리 가림막을 설치하고 조경 식재를 추가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nb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월 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학부모 대상 두번째 학교폭력예방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는 학부모들이 상호존중 문화를 바탕으로 한 평화로운 학교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부모 연수 3부작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학교, 함께 그리는 미래: 권리와 책임으로 만드는 교육공동체]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그 두 번째 이야기로 ▲前경기도교육청 교육법률지원 변성숙 변호사 '권리와 책임의 이해: 아이의 삶을 위한 부모의 지혜와 선택' ▲학부모 맞춤 강의(학교내 갈등사안의 교육적해결을 위한 슬기로운 학부모의 역할)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의 핵심은 자녀교육에서 권리와 책임의 균형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는 변호사의 강의를 현장 녹화 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유튜브에 공개(2025. 9. 9. ~ 9. 15.)하여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예정이다. 이는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높이고 학부모의 참여도를 높이는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실질적 학교폭력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월 2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함께 꿈꾸는 미래 평등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장, 양성평등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평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에는 전상건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김진 목사의 ‘양성평등에 대해’라는 주제로 한 특별한 강의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참석한 모두가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동의 다짐을 공유했다. 김미경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성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뜻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안·병점1·병점2)이 2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주노동자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화성은 전국에서 이주노동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 중 하나로, 약 6만 8천 명의 외국인 주민 중 2만 6천여 명이 이주노동자”라며 “공장, 농장, 건설 현장에서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컨테이너 숙소 매몰 사고와 공장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부실한 냉난방 시설 등 열악한 숙소 환경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장 위원장은 ▲외국인·이주노동자 전담부서 설치 ▲화성시 차원의 이주노동자 주거실태 전수조사 ▲공장 폐업·이직 시 기숙사 상실자에 대한 임시 거처 지원 방안 마련 등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담 부서 설치를 고민할 때”라며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민간 쉼터 연계 사례를 참고해 화성시도 최소한의 주거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수리홀에서 기획공연 '군포의 4景'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군포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테마로 한 창작 관현악 작품과 러시아 관현악의 대표 걸작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어우러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작 공연이다. 군포를 배경으로 창작된 박정양 작곡의 '수리산의 四景'의 ‘태을봉의 일출’, ‘수리사의 정취’,‘당숲’, ‘반월호수의 황혼’과 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인 김영기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작품번호 35’를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 러시아 낭만주의 특유의 화려하고 색채감 넘치는 오케스트레이션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바이올린의 서정적인 선율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김봉이 맡았으며 관람은 8세 이상 관람가(미취학아동 입장 불가),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총 120분이다. 전석 15,000원이며 군포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문화회원), 학생(초, 중, 고), 군포시민에게는 50% 할인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