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국민의힘, 기장군1)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12월 12일, 제332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동권 사각지대에 놓인 와상장애인을 위한 제도적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 의원은 “이동수단이 없어 집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와상장애인의 현실은 명백한 인권 문제다”라며, “이제는 누워서도 이동할 수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정책은 시각·지체 장애인 등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와상장애인처럼 자력으로 움직일 수 없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고려는 미흡해 어려움이 존재했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와상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안을 제시했다. 우선 '이동편의증진계획' 조항에 ‘와상장애인을 위한 이동지원사업 및 관련 서비스 구축’을 명시함으로써, 교통약자 정책의 사각지대를 제도적으로 포함시켰다. 또한 이동지원센터의 24시간 운영을 의무화하고, 이동식 간이침대 등 탑승설비를 갖춘 특별교통수단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는 1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논 산책, 텃밭여행’프로그램의 일환으로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이하 봉사단)’과 함께 김장 체험 및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향미 밥과 김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전통 식문화를 배우며 직접 담근 백김치와 고추장으로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 식문화를 배우는 교육활동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봉사단,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백김치와 고추장을 직접 담갔으며, 이날 마련된 김치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연계해 ‘화성시민의 특별한 외식의 날’ 대상자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오늘 행사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지역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공공급식과 연계한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겠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 동탄7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기부자와 후원자를 예우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이웃돕기 명예의 전당 – 동탄7동 행복 호수’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조성식에는 조성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동탄7동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동탄7동 행복 호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됐다. 특히, 동탄7동의 대표 상징인 동탄호수공원에서 착안한 명칭을 사용해 ‘행복한 나눔이 호수처럼 잔잔하고 넓게 퍼져나가길 바란다’는 취지를 표현했다. 명예의 전당에는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개인·단체·기관·기업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는 관내 ‘동탄호수천사’ 업체 ▲2년 이상 정기 후원을 이어온 개인 후원자의 이름이 새겨진다. 이번에 이름이 등재된 곳은 ASML, 방교중학교, 동탄농협, 비영리단체 내곁애 등 10개 단체와 개인 4명이다. 이재환 동탄7동장은 “명예의 전당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시보훈단체협의회가 지난 12일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제9회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화성시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유공자(13명) 표창 수여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조용하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직무대행은 “오늘 행사가 보훈가족에게 위로가 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보훈정신이 지역사회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화성특례시의 도약과 성장의 바탕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공헌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가 보훈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관내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향기로운 초등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해당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자녀 자존감 교육의 실천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로마를 활용한 마음 다독임 실습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성장을 따뜻하게 응원하는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만드는 배움의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동두천양주 관내 초등 수석교사가 연수강사로 참여하여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자존감을 키우는 긍정 양육 전략 등에 대해 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학부모들은 ‘왜 교육과정이 바뀌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어떻게 우리 아이를 도울 수 있을까’라는 실천 중심의 고민까지 함께 나누며,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자녀교육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녀와의 소통, 감정코칭, 긍정 피드백 등 실생활 적용이 가능한 내용들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과정을 처음으로 이해하게 된 계기였다”, “가정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실천법을 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함께 12월 11일 ‘이주배경 청소년의 현실과 지원 방안’ 주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 및 타지역 관련 종사자와 교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여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공동포럼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정책연구 과제 '중도입국 청소년의 입국초기 하이브리드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연구책임자:남미자)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경기도내 고려인 동포 청소년 관련 실태조사 결과와 정책 시사점'(연구책임자:김영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지선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박연화 대한고려인협회 청년단 회장이 두 연구 주제에 대한 지정 토론을 진행했으며 좌장은 김희주 협성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참여자들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현실과 삶을 통하여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의 중요성과 이주배경 청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고민 해결 인공지능(AI)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2025 화성특례시민 인공지능(AI) 교육 특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교육 수료생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AI) 기술의 실용적 활용 방안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인공지능(AI) 미래혁명’을 주제로 강연하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시민 개개인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과 통찰을 제시했다. 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한수경 교수의 진행으로 안종배 교수와 신환철 빅데이터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공지능(AI) 활용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인공지능(AI) 시대 사고력 증진 방안 ▲인공지능(AI)시대 경쟁력 있는 직군과 준비 방안 등 일상 속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소통으로 호응을 얻었다. 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8일까지 학온동 관내 3개 통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봉사는 미용 자격증을 보유한 마을 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며, 관내에 미용실이 없어 이·미용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전문 미용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 커트 및 머리 손질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이·미용 봉사에는 학온동 주민자치회 위원들도 참여해 현장에서 업무를 세심하게 지원하며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특히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이진 미용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어 뜻깊었고, 단정해진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 광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안내문을 배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캠페인과 함께 협의체의 특화사업인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를 홍보해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임귀영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민관이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숙자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제로, 이동불편 제로를 향해 광명1동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 광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과 정기적인 관심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한파와 연말연시로 사회적 고립감이 커질 수 있는 시기에 추진된 이번 사업은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임귀영 위원장은 “야쿠르트 한 병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숙자 동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