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회장 이영희)’는 2일 경기도 소방 역사 자료의 관리와 활용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경기도 소방 역사자료의 체계적 관리·보존·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을 비롯해 강웅철·이학수·정하용·지미연 의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화재행정과 오광룡 팀장 및 담당자, 경기소방역사 자문위원회 이찬·허세창·임종관 위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2024년 12월 개관한 경기소방역사사료관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방 역사자료의 표준화된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 8월 5일부터 4개월 동안 진행됐다. 책임연구는 장안대학교 노무라 미치요 교수가 맡았으며, 국립경국대학교 김유진 교수도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경기 소방 역사자료 실태조사, △유물 관리 기준, △수장고 운영·보존 체계 정립, △사료관의 기획전·교육 프로그램 강화, △디지털 홈페이지 구축 필요성 등이 주요 성과로 발표됐다. 특히 연구진은 현재 임의 규정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한사랑학교(교장 김봉환)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국지부로부터 김치 11박스를 후원받아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김치 나눔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학교는 우선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시식할 수 있도록 일부 김치를 제공하고, 이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순차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후원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이루어졌다. 한사랑학교는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배부 과정에서 학생들이 사회적 배려와 공동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김봉환 교장은 “지역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사랑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복지 연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곤지암고등학교(교장 황병태)는 12월 1일 오후 2시 50분 학교도서관 ‘청서담’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자율과제 워크숍’을 열고 2026학년도 학교자율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학년도 자율과제인 ‘미래지향적 주도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운영 성과를 되짚고, 학생 중심 실천과제를 새롭게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대표·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실제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학교는 이에 앞서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자율과제 운영 의견 수렴 △학교자율역량진단 △차기년도 과제 도출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결과는 워크숍의 핵심 논의자료로 활용돼, 자율과제가 실제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도록 하는 기반이 된다. 워크숍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퍼실리테이션 지원으로 운영되며, 자율과제가 일회성 활동을 넘어 교육과정-수업-평가로 이어지는 체계 속에서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정리할 예정이다. 황병태 교장은 “이번 논의가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학교문화 조성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도척초등학교(교장 갈향임)가 지난 1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연말맞이 우정 네 컷 사진 찍기’ 행사를 열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친구·선생님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지난 1년간의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네 컷 사진’ 문화를 학교 행사에 접목해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흥미를 이끌었다. 학교는 3층 다목적실에 실제 촬영 부스를 설치하고 머리띠·안경·문구 팻말 등 다양한 소품을 비치해 학생들이 개성 있게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반별 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해 삼삼오오 모여 촬영을 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6학년 전지인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과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사진을 볼 때마다 도척초에서의 추억이 떠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갈향임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나룰초등학교(교장 이강은)가 매일 아침을 축구로 시작하며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평일 정규수업 시작 전 1시간 동안 전교생이 참여하는 ‘아침 축구 프로그램’이 그 중심이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시청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별도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학교가 선발한 축구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를 맡아 기초 기술 습득부터 체력 향상까지 균형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운영 방식은 요일별 학년 순환제로 구성됐다. 월·화요일은 1~2학년, 수·목요일은 3~4학년, 금요일은 5~6학년이 참여하며, 11~12월에는 고학년을 중심으로 한 집중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날씨에 따라 운동장과 체육관을 병행해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남학생뿐 아니라 여학생들의 참여도 활발해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다. 학생들은 매일 아침 땀을 흘리며 축구 기술을 배우고 체력을 기르는 동시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있다. 이강은 교장은 “아침 축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체육 활동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나룰초등학교(교장 이강은)가 11월 마지막 주,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나룰 배움잔치’를 진행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1~4학년은 시청각실에서 난타, 장구, 소고, 리코더 연주 등 수업 속에서 익힌 다양한 활동을 무대에 올렸다. 또 각 반별로 창의적으로 각색한 연극을 선보이며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5~6학년은 강당에서 1년간의 동아리활동 결과물을 발표했다. 육상부, 댄스부, 축구부, 탁구부 등 동아리별 공연과 시범이 이어졌으며, 특히 댄스부의 무대는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배움잔치는 학생들의 흥미와 자율성을 중심에 두고, 학급 전체가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됐다. 발표 주제 선정부터 모둠 구성, 공연 준비 과정까지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협의해 직접 결정하며 배움의 과정 자체가 하나의 교육이 되도록 설계됐다. 학부모들은 공연을 촬영하며 자녀의 성장 순간을 기록했고, 공연 후에는 격려 인사를 나누며 소중한 기념사진을 남겼다. 관람 예절을 지키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일 충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총 4조 6,607억 원을 심사한 결과, 전년도 본예산 대비 약 7억 원 증가한 수준으로 큰 변동이 없다고 판단해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심사 과정에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현장 요구를 반영한 사업 운영과 예산 집행의 내실화를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수학여행 운영 시 교사의 업무 부담으로 참여 기피 현상이 나타나며 일부 예산이 감액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교사 보호 장치 마련과 학생 체험학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활용도가 낮은 기존 시설을 증축하는 것은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기존 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참여 확대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학생참여예산제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학생 의견 수렴 절차와 운영 방식을 내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예산제는 학생이 주도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충남도의회가 학부모회장의 연임 제한을 없애 학교별 실정에 맞는 자율적 학부모회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현행 조례는 과도한 임원 경쟁을 막고 학부모회 구성을 원활히 하기 위해 회장의 임기를 1년, 연임은 1회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학생 수 100명 미만 소규모 학교에 한해서만 예외적으로 연임을 허용해 왔다. 그러나 일부 학교에서는 학부모회 참여율이 낮아 회장 지원자가 부족해 조직 구성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면서, 학교별 상황을 반영한 자율적 운영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연임을 1회로 제한한 ‘한 차례만’이라는 문구를 삭제하고, 소규모 학교에만 적용되던 단서 조항을 폐지해 모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연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근 의원은 “학교마다 학부모 참여도가 달라 일률적인 연임 제한 규정이 오히려 운영 부담이 된다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충남도의회가 염소산업을 새로운 축산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김복만(금산2·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염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62회 정례회 제2차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충남은 염소 사육 농가 수와 사육두수가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나, 소득 기반과 유통망 부족, 가공·브랜드화 미흡 등으로 산업 발전이 제한된 상황이다. 또한 개 식용 종식 흐름에 따라 염소산업이 대체 축종으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질병관리‧위생‧품질관리‧품종개량 등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산업 현실을 개선하고 염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5년마다 ‘염소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시행 ▲정기적인 실태조사 및 필요시 전문기관 위탁 ▲사육시설 현대화 및 위생·환경 개선 지원 ▲질병 예방과 품질‧안전성 관리 강화 ▲사료·가공·유통·판로 확대 지원 ▲종축관리·품종개량·우수혈통 보전·보급 ▲전문인력양성·교육·컨설팅 등 산업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충남도의회가 농촌 주민의 필수생활서비스 확충을 위해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공동체 지원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공동체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제362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통과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교통·돌봄·복지·의료·교육·문화 등 필수생활서비스가 부족해지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스스로 구성한 ‘농촌 서비스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전담 센터 설치·운영 근거를 명확히 한 점이 핵심이다. 조례안에는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공동체 지원센터 설치 근거 마련 ▲교육훈련·조사연구·정책개발·시·군 지원 등 센터 기능 규정 ▲교육 및 연구 공간 등 필수시설 확보 기준 제시 ▲전문성을 갖춘 기관‧단체에 대한 위탁운영 및 인건비·운영비·사업비 지원 근거 마련 ▲농촌 서비스 공동체·사회적 농장·중간지원 조직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박미옥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