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을 2025년 11월 20일 제332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부산시가 설립한 출자·출연기관의 사이버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정보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출자·출연기관의 장이 사이버보안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를 지정하고 △사이버보안 세부지침 수립·시행 △사이버보안 교육 △사이버공격 및 위협 예방·대응 △자체 진단·점검 및 사고 대응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부산광역시장이 기관의 사이버보안 업무를 지도·감독할 수 있도록 하여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정채숙 의원은 “최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개인정보와 행정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은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bs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20일 ‘철마기업인회’와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이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중심의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돼 의미를 더했다. 후원금은 철마기업인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소속 기업들이 마련한 것으로, ㈜현대베스트메탈(대표이사 박현석)이 취약계층 겨울나기 용품 지원에 200만 원을, ㈜대신(대표이사 최종호)과 ㈜청우피앤씨(대표이사 임태정)가 각각 100만 원씩을 2026년 복지사업비로 기탁했다. 협의체는 겨울나기 후원금으로 겨울이불을 구매해 스스로 겨울철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고, 2026년 복지사업비로 대상자 욕구에 기반한 복지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철마기업인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이 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남양주정원지원센터에서 시민정원사 3기 수료식과 2기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2025년 남양주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정원활동을 이끌 시민 주도형 정원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시민정원사 교육을 운영해왔다. 2기 과정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1월까지, 3기 과정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에 대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정원사 2기 23명이 인증서를 받고, 3기 19명이 기초과정 수료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과 공원관리과장, 시민정원사가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감을 나눴다. 앞으로도 시민정원사들은 △정원해설 △정원문화 프로그램 운영 △정원박람회 및 행사 지원 △지역 정원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원도시 남양주’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활약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정원사가 일상 속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좌장을 맡은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 지정」을 위한 토론회’가 11월 19일(수) 광주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그동안 무형유산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라며 “최근 전통문화와 K-콘텐츠가 융합하여 새로운 결과를 낸 지금이 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분들을 위해 새로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헌선 경기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강환구 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 이사장, 류재구 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 고문, 양한 경기고깔소고춤 이수자, 박병우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수십 명의 경기도 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현장 질문과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경기도의 부족했던 무형유산 지원과 체계적인 홍보 및 전승 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들이 제시되었다. &nb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일 김용진 사장이 안양관양고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근로자에게 방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관리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김 사장은 추락·화재·폭발 등 동절기 위험요소를 중심으로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스마트 안전관제 상황판·출입통제시스템 등 GH가 도입한 스마트 건설기술 운영 실태도 함께 확인했다. 또,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바라클라바(안면 마스크), 보온 장갑, 핫팩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세트를 현장 근로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GH는 이번 현장을 포함해 전체 건설현장 근로자 3,800명을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지급한다. GH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강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CEO가 직접 현장을 챙기는 등 안전보건경영에 힘쓰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9월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현장에서 진행하며 ‘현장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일산테크노밸리, 남양주왕숙 사업지구 등 6개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함께 나누는 수업,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2025 광주하남 미래교육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주중앙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의 미래교육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성찰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관내 유·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교육, 교육과정, IB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는 인덕학교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해 ▲디지털교육·교육과정 등 10개 분야에서 운영된 27개 부스 활동 ▲수업혁신, 세계시민교육, 인성교육, 디지털교육, 지역 연계 교육, IB 교육 등 19개 주제별 사례 발표 ▲광주중앙고 학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업혁신·디지털교육’ 분야 발표에서는 경기교육정책의 핵심인 ‘하이러닝’과 연계한 학생맞춤형 수업 사례가 소개되어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했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사례들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는 20일 의장실에서 사전 간담회를 열고 향후 활동 계획 및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위의 공식 활동 개시에 앞서 위원 간 의견을 공유하고 초기 운영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생활환경 침해 ▲교통혼잡 ▲환경오염 우려 ▲행정절차의 불투명성 등 주민 민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사업자·행정기관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지난 10월 24일 구성되어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김상수·김영수·김종복·배정수·이은진·전성균 의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확정 ▲향후 회의 개최 일시 조정 ▲위원 추가 위촉 필요성 등을 검토했다. 특위는 제246회 제2차 정례회(12월) 기간에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주민 의견 청취, 관계부서 협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갈등 조정 방안을 도출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그린크린 치유숲 연구회’는 지난 11월 19일, 광주시 치유의 숲 조성 연구에 따른 입지 적정성 확인을 위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확인은 연구단체가 올해 연구활동의 마지막 단계인 최종 활동보고서 작성 및 연구결과 도출을 앞두고, 대상지의 지형·동선·접근성·자원 분포 등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회는 그동안 서면조사, 간담회, 선진지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치유의 숲 조성 방향을 검토해 왔으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공간 구성 가능성과 프로그램 적용성을 점검했다. 연구단체 대표 박상영 의원은 “광주시가 가진 산림·생태 자원을 시민의 건강증진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현장 기반의 세밀한 검토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현장확인을 통해 지역 특성이 반영된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학년도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여, 우수 진로교육 실천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지역사회–유관기관 간 진로교육 거버넌스 기반에 속하고 기여한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여는 공연과 성과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강사, 교육기부자 등 진로교육에 참여한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이 추진된 만큼, 이번 성과공유회가 서로의 노력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는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 ‘광심보감’을 선보였다. 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정책투어 ‘광심보감’을 운영했으며, 약 120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심보감’은 시민이 광명시의 주요 정책과 로컬 자원을 체험하며 이해하도록 기획한 공정여행이다.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청년정책 등 시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구름산 숲 명상과 사일런트(침묵) 요가 ▲청년공간 ‘청춘곳간’투어 ▲‘더가치홀’에서 사회적경제 오픈박스 프로그램 체험 ▲업사이클아트센터 전시 관람 및 가죽공예 체험 ▲자원회수시설 탐방 ▲광명역사관 해설 등 다양한 코스로 정책의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 해설과 체험을 결합해 정책이 공간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이해하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역 식당과 사회적경제기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거뒀다. 참여자는 6급 이상 공무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시민 활동가 등으로 구성했으며, 소규모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