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0일,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 현황과 진입장벽, 경기도가 운영 중인 공공 플랫폼 현황을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온라인 거래가 일상화된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경기도 공공플랫폼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59조 원으로, 2017년 대비 175%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 쇼핑은 198조 원으로 전체 온라인 거래의 77%를 차지하며 스마트폰 기반 소비가 핵심 채널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 업체 비중이 24.9%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도소매업 분야에서는 26.6%를 기록해 수도권 내에서도 인천(26.1%)과 서울(23.8%)을 상회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비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24년 기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의 비율은 24.6%에 불과하며,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40.0%로 가장 높았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에서는 지난 9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번 기념식은 “도시의 온도를 올리는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내빈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의 가장 중요한 순서인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하남시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경기도지사,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 등 총 60명에게 수여됐으며, 이를 통해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5,000시간 이상 봉사자에 대한 특별 소개, 2025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그리고 방송인 최홍림, 한수영, 김현호로 이루어진 특별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현재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하남시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신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2월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관람객과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상설 운영될 예정인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의 첫 프로젝트로, 화성 지역문화가 서울 도심에서 본격적으로 공개되는 시작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개막식에는 화성특례시 지역작가들의 작품 소개와 프로젝트 취지 설명이 진행됐으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서울에서 접하는 화성 문화콘텐츠의 신선함과 잠재력에 관심을 보였다. 개막식 이후에도 화성지역에서 활동하는 미디어 작가 3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는 12월 15일까지, 화성특례시의 풍부한 지역 콘텐츠를 선보이는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홍보전시는 29일까지 이어져 관람객을 맞이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개막행사를 통해 화성의 문화적 정체성이 인사동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소개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화성특례시민도 서울에서도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 거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2026년에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환경과 유통 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한국3M(평택)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누리 사회 공헌단’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한 식사지원을 위해 약 100만원 상당의 간편식 꾸러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추석 명절에 6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후원한데 이은 두 번째 나눔으로, 올겨울에는 금액을 증액하여 한층 따뜻한 후원을 이어갔다. 혼자 생활하며 끼니를 자주 거르거나, 식재료와 조리여건이 충분하지 않아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이번 후원은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는‘산타의 선물’과 같은 지원이 되어 큰 힘이 되고 있다. ‘나누리 사회 공헌단’은 한국3M(평택) 임직원들이 모여 결성한 사내 봉사단체로, 조규석 팀장과 이명기 팀장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단순한 후원을 넘어 매월 셋째 주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식사 배식과 후처리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동채 센터장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2025년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창작캠퍼스 생활동 2층 세미나실에서 ‘작가들을 위한 작품 보존 가이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의 예술 전문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창작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경기창작캠퍼스는 2025년 상하반기에 걸쳐 현업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 보존·복원 워크숍은 물론, 선정된 참여 예술가 4명을 대상으로 하는 보존 전문가들의 심층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강연은 올해 진행된 창작 아카데미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동시대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양정욱 작가의 작품 매뉴얼 사례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작품 보존의 개념을 이해하고, 작가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연에는 두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인 양정욱 작가는 창작자의 시각에서 작품의 보존과 전시를 둘러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선이 긴 유선 전화기로 한참을 설명했다.'라는 작품에 대해 작가가 실제 작성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경기도교육청 중대재해처벌법 업무매뉴얼 개정에 따른 학교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남 관내 학교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115명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업무 매뉴얼 개정 사항과 실무 대응 방향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마련된 것으로, 개정된 매뉴얼의 핵심 내용을 실제 학교 업무와 연계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지원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상 학교가 갖추어야 할 필수 조치와 책임 범위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각 학교가 스스로 점검해야 할 요소들을 짚어주었다. 교육과정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절차와 연간 운영 방식, 조직 내 역할 분담, 문서화 기준 등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법령 조문과 사례를 함께 검토하며 학교별 특성에 맞는 적용 방안을 모색했고, 실제 점검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에 대한 실질적 조언도 제공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교에서 마주하는 현실적 어려움과 개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수원교육지원청 매산청사 협의실에서 수원 학생위기지원 협의체 하반기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생위기지원 협의체는 자해, 자살(시도)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원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협의체다. 이번 정기협의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위기학생 지원 운영 현황과 사례별 맞춤형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는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경찰, 위기지원 전문교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담당교사와 담임교사의 위기학생 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 개발과 기관 네트워크 확대 등 학생들의 정서·심리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9일 오전 10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근현대 군사 건축유산의 조사·보존 및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로 접근과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군사시설 건축 유산에 대해, 공식적·제도적으로 연구 및 보존 협력을 추진하는 양 기관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 및 한승우 사령관과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함께 군사건축유산의 활용과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사시설 근현대 건축물의 조사·연구 기반 구축 △건축사적 검토 및 자문 협력 △건축문화자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협력체계 마련 △문화·연구 교류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군사시설 내 건축유산은 오랫동안 연구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보존과 연구의 환경이 열렸다”며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전문성과 해군의 협력이 만나 새로운 연구 모델과 보존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15일 신임 연순흠 본부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내부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연순흠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 중심의 건강한 조직 문화와 투명한 경영 체계 확립”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연순흠 본부장은 “여주도시공사의 성과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모든 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공정한 평가 체계 마련과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투명성과 효율성을 갖춘 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도시 기반 마련, 친환경 정책 확대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여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신임 연순흠 본부장의 취임을 계기로 조직의 혁신과 안정적 운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나룰초등학교(교장 이강은)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학교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책 읽어주는 북마마’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북마마’는 학부모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 중 20분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엄마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를 통해 독서를 보다 친숙하고 즐거운 활동으로 경험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학부모회는 학생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를 직접 선정했다. 바른 인성을 기르고 풍부한 어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책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운영은 올해 5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이어졌으며, 매주 1·3주는 1~3학년, 2·4주는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책 읽어주는 북마마’ 활동은 학부모들에게도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책으로 소통하며 학교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김미진 나룰초 학부모회 회장은 “학생들이 책을 더 친숙하게 느끼고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