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한 달간 진행된 ‘2025 하반기 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3개 초등학교 25명의 교사가 참여해, 생태·문화·탐구·꿈·인성·상상·관계 등 7개 주제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학생의 삶과 연계된 깊이 있는 수업을 함께 설계하고 공유하는 협력의 장으로 운영됐다. 대부분의 수업은 에듀테크와 디지털 기술을 교수‧학습 전 과정에 적용했는데,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 기반의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인 하이러닝 등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피드백, 실시간 상호작용, 디지털 화이트보드 등을 접목함으로써 미래형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토의‧토론형 수업을 실천하며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했다. 수업 나눔 교사들은 수석교사와 멘토-멘티를 이루어, 수업 설계에서 실행, 피드백까지의 전 과정을 협력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수업 나눔을 학교의 자율장학 및 담임장학과 연계하여, 교사 간 상시적인 수업 대화와 성찰이 이루어지는 배움 중심의 학교 문화를 확산시켰다. 김선경 교육장은“수업나눔 한마당은 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31일 파주 헤이리에서 ‘2025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사례공유워크숍’을 개최하고,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고용평등과장, 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꿈마루 회원 및 시군 창업매니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0개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의 2025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 창업자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꿈마루 이용 우수 창업사례 발표 및 네트워킹, 사례발표자 제품 전시관 운영(2개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수 창업사례 발표에서는 초기 창업 기업의 애로사항과 극복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경기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여성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대를 추진했다. 시군 여성창업플랫폼 2개소(안성, 남양주)를 신규 설치하고, 경기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남부)와 여성창업지원센터(남부)를 각각 수원과 안산으로 이전해 여성창업 지원의 접근성과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경기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10명의 우수 여성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여성창업 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최근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을 비롯해 교권 침해, 등하굣길 사고와 같이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안전 관리를 위해 학교 CCTV 통합관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지자체가 학교 CCTV 통합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비율은 8.3%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 구분하면, 초등학교에서는 전체 CCTV 13만 1,119대 중 19.7%에 해당하는 2만 5,872대를 통합관제하고 있고, 중학교에서는 10만 5,925대 중 3,280대로 3.1%, 고등학교는 12만 2,139대 중 776대로 0.6%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수학교는 6,692대 중 293대로 4.4%였다.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지역에서는 지자체에서 학교 CCTV를 통합관제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 CCTV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관제요원이 24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총괄본부장 엄범식)는 10월 2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극한호우 피해 지원 성금전달식’을 갖고 피해 농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전달식에는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농가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사회의 재건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경기농협은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한 성금 2억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으며, 이는 경기지역 극한 호우 피해 농가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농협 임직원들은 이번 여름 경기도지역 극한호우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복구를 적극 지원하였다. 엄범식 총괄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와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활 터전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 지원 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해남군의회는 29일 열린 본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피해 종합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종합대책 마련과 기후 재난에 대비한 상시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농민들의 경영 안정성 향상과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종합대책 △재해 인정 범위 확대 △상시적인 대응체계 구축 △농작물재해보험 범위 및 보험료 지원 확대 등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 발의한 이성옥 의원은 “해남군 농민들은 가을걷이의 기쁨을 누려야 할 시기에 잦은 강우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상기후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기후 온난화로 인한 장기적 농업 위기의 신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민들은 자연과 밀접하게 일하고 있어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피해를 가장 직접적으로 겪고 있다”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해남군의회는 앞으로도 해남군 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늘봄전담실장에 관심있는 관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2026년 늘봄전담실장 선발 및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늘봄전담실장 배치 및 운영 안내 △늘봄전담실장 역할 및 근무 경험과 사례 공유 △선발 전형 및 추진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되어 늘봄전담실장에 관심있는 교원이 늘봄전담실장 제도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2025년에 선발된 늘봄전담실장이 현장에 함께 참석하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늘봄전담실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늘봄전담실장 역할 인식 확산 △적극적, 자발적 지원 유도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한 정책 실효성 강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늘봄전담실장의 역할을 현장에 알리고, 실질적인 정책 실행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량있는 교원이 늘봄전담실장으로서 역할을 함으로써 방과후에도 질 높은 돌봄과 교육 체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가 최근 지사협 위원과 독거 어르신이 함께하는 ‘가을맞이 신바람! 콧바람!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야외활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가을 정취를 느끼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어르신과 위원이 1대1로 짝을 이뤄 안전하게 하루 일정을 함께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단풍으로 물든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이후 점심식사와 카페에서의 다과 시간을 통해 정을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아이처럼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청평면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여가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위해 나들이를 준비한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청평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과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 서명은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대표가 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공동합의를 축하했다. 합의문 내용을 보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역경제 회복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 ▲교통 복지 강화 ▲혁신산업 육성 ▲도민 안전 예방사업 등 5개 분야 총 4천억 원 규모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특조금 제도를 운영할 때 여야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덕양중 공간재구조화 사업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공간 재구조화 우수시설학교 공모에서 리모델링 분야 최우수시설 학교로 선정됐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교수·학습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단순한 교실 중심 구조를 넘어, 학생 참여형·융합형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덕양중학교는 교내 중심부에 실내형 광장을 새롭게 조성해 학습,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 공간은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과 소통을 촉진하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95억 원이며, 2025년 7월 준공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이천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가 함께하는 공동사업 ‘함께 줍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설봉중학교, 이천중학교, 안흥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학생들과 교육복지사들이 온천공원과 안흥지 일대, 인근 골목길 등 해당학교 반경 5Km 내외 구간을 정화하며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공동사업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사는 거리를 깨끗하게 만드는 게 뿌듯했고, 환경을 지키는 일이 생각보다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