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오전 시장실에서 기흥역세권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만나 ‘용인한얼초 인접 공원설치 요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기흥교육문화발전위원회 전경희 위원장 등 한얼초 학부모, 아파트단지 주민 208명은 지난 10일 한얼초 인접 사회복지시설 입지 재검토와 공원설치 요청이 담긴 집단 민원서를 시에 제출했고, 1,622명이 서명한 진정서를 이날 추가로 제출했다. 주민들은 역세권 개발이 이어지는 데 따른 공원·체육시설 부족을 이유로 해당부지의 용도 재검토와 공원(체육시설 포함) 전환을 요청했고 한얼초 정문 주변 노인복지주택 건설 사업과 관련한 학생들 통학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의 의견도 전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입장에 공감을 나타내며, 관계부서에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검토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신애 용인한얼초 녹색어머니회장은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라며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의해 온 내용을 설명해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2월 3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문제 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정서적 지지와 소통을 중심으로 한 ‘수동면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만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로 정서적 고립을 겪기 쉬운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지지 체계 마련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공감대를 형성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부모 25명,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해 일대일 결연을 맺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눴고, 협의체는 아동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정서 지원과 생활 밀착형 돌봄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기적인 만남과 상담을 통해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과 가정 내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필 방침이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이번 만남이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기억으로, 부모에게는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이 15일 연천군 임진강 자연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주민참여소통 부문’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김연균 의장은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생활 속 불편과 현안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주민 체감형 정책 개선과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해 왔다. 또한 김 의장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되어, 도내 31개 시․군의회 간 소통과 협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방의회 간 공동 현안 대응과 협력 체계 구축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김연균 의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12월 15일 오전 10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이매동 역세권(GTX 성남역·이매역) 교통 편의성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분당 재건축 본격화를 앞두고, 교통환경의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고 GTX 성남역과 이매역 간 환승체계 개선 및 중장기 교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시의원, 성남시 도시개발 관련 부서, 교통·도시 분야 전문가, 지역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제는 철도·역세권 분야 전문가인 표찬 ㈜싸부원 대표이사가 맡아, 분당 재건축과 GTX-A 노선 개통에 따른 성남 교통 수요 변화와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GTX 성남역의 역할 재정립, 이매역과의 연계성 강화, 복합환승체계 구축 필요성 등이 주요 쟁점으로 제시됐다. 토론에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PRT(소형 무인자동궤도 운행차량) 도입을 통한 교통 효율성 강화 방안을 제안했고, △방형문 ㈜건화 전무는 재건축과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시영 이매효성아파트 주민대표와 △서희웅 이매성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별내동 작은도서관에서 로데오거리 상인회와 지역 문제 소통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9월 ‘시장님과 별내동 로데오거리 상인회와의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상권 내 불법주정차 문제의 후속 조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련 부서장들로 TF팀을 구성해 지난 3개월간 수차례 회의와 다각적인 논의를 이어 왔다. 그 결과 11월 21일 별내택지지구 단독 7·8블록 주변 도시계획도로의 횡단구성을 조정하는 시범운영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보도 폭 조정 △차도폭 비율 변경 △보행자 안전 확보 등의 개선안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로데오거리 상인회, 별내행정복지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선 내용 공유 △상인회 의견청취가 함께 진행됐다. 엄유현 상인회장은 “그동안 주차 문제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가 현장의 의견을 신속히 반영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소통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은지구의 숙원 사업인‘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착공식이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노선 경유 지역의 지자체장, 국회의원, 지역 주민 및 공사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혁명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착공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축하하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를 시점으로 해 서울 양천구, 강서구와 고양 덕은지구를 거쳐 종점인 홍대입구역까지 총연장 20.109km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2조 1,287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6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31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착공식은 고양특례시 입장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서울과 맞닿아 있는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철도 교통망의 부재로 이른바 ‘교통섬’으로 불렸던 덕은지구에 (가칭)덕은역이 신설되기 때문이다. 최초 계획에서 (가칭)덕은역은 구룡사거리 일대로 검토됐으나, 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가 임금님 진상용 쌀로 우수성을 입증해 온 김포자광미 상품을 출시했다. 시는 지난 13일 김포 토종벼 ‘자광미’를 담은 ‘프리미엄 김포자광미 선물세트’ 첫 출시 판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장을 비롯한 자광미 안정재배 업무협약기관인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 (사)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 김포고촌농협 김재국 상임이사, 쌀전업농김포금쌀연구연합회 장영철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농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김포만의 특성을 살려 브랜드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광미를 시작으로 밀다리 술, 밀다리 떡 등 추가상품 개발을 검토하고 지역축제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자광미를 시작으로 김포쌀이 대표적인 케이푸드로 도약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김포자광미 선물세트’는 김병수 시장이 사라져가는 김포 토종벼 종자인 ‘자광미’를 2024년에 농업기술센터 예찰답에서 종자를 복원하고, 올해 소비자에게 밥맛을 선보이게 하기 위하여 확대재배하여 수확한 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 인공지능 서비스 등록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제387회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 경기도·시·군·공공기관이 도입·운영하는 공공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등록제 도입 및 주요 정보 공개, ▲ 인공지능 서비스로 인한 도민 피해에 대비한 피해신고센터 설치 근거 마련, ▲ 피해 구제·보상 지원과 정기 점검·개선 권고 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 인공지능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공공 영역에서 인공지능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행정의 효율성뿐 아니라 도민의 알 권리와 권익 보호를 함께 고려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 공공 인공지능 서비스가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인공지능과 과학기술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공공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활용과 도민 중심의 인공지능 행정 구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 게르하르트 발러스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를 접견하고, 의회-재단 간 협력 강화와 한·독 양국 간 지방정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과 발러스 부총재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24년 9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재단 본부에서 처음 면담한 바 있다. 당시 대표단은 같은 해 7월 재단 초청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찾았던 독일 연방의회 의원단과 국회에서 재회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최 의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지속되어 온 의회-재단 간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재단의 교류사업은 단순한 인적교류를 넘어 양국의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발러스 부총재 역시 “재단이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에 관심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지난 8월 부임한 헨릭 브라운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도 함께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S서울병원을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지정하고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S서울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우 S서울병원장,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서울병원은 수원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정밀 검진을 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진단과 치료까지 이어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통구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지침에 맞춰 검진 대상자를 발굴하고, 검진비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협약병원을 지정해 치매검사비 부담을 낮추고, 치매를 초기 단계에서 발견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지정한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은 S서울병원을 포함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임태성신경과의원, 나누리수원병원 등 5곳이다.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영통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을 지정해 대상자들의 검진을 독려하고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