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2025 동두천양주다가치공유학교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지원단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교육 협력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2025년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환류함으로써 2026년도 지역교육협력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참가자들은 ▲회암사지박물관 인사이트 투어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 체험, ▲지원단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동두천, 양주 지역교육정책 공유, ▲2025년 프로그램 성과 평가 및 차년도 운영 방향을 협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성과 공유와 소통을 통해 동두천, 양주 지역만의 교육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교육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수레울아트홀에서‘2025 연천 AIDed(에이드)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예술 축제”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공연으로 마련됐다. 관내 초·중등 학생과 협력학교(계원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장을 열었다. ‘연천 AIDed(에이드) 문화예술공연’은 학생의 예술적 표현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의 대표 사례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유학교인 전곡중학교의 윈드 오케스트라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여러 학교가 참여하여 학교예술교육의 성과 나눔의 기회를 갖는다. 공연은 한국·서양 전통예술부터 치어리딩, 밴드 등 현대적 요소까지 폭넓은 장르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과 개성을 드러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예술 인프라와 학교예술교육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중심의 예술 활동 기반을 확산하고, 학생들에게 삶과 연계된 예술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이상호 연천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예술의 주체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는 범계역 인근에서 발생한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GS파워가 29일 오전 7시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 지역의 각 아파트 단지에는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정상적으로 온수 공급이 재개됐으며, 거리 등을 감안할 때 군포시 지역은 오후 12시 30분경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GS파워는 이날 오전 6시 온수공급 재개를 목표로 밤샘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현장 안전 확보와 복구 후 2차 사고 예방, 예상보다 많은 온수량, 토사 여건 악화 등의 이유로 작업이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밝혔다. GS파워는 이번 복구에 토목공사 근로자・용접공 및 배관공・보온공 등 45명의 현장 인력과 민원 전화응대반을 운영했으며, 굴삭기 6대・덤프트럭 8대・물차 2대 등 장비를 투입했다. GS파워 안양지사 관리자 10명이 현장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복구 상황을 총괄했다. 박현성 GS파워 안양열수송기술팀장은 “현장 상황으로 인해 당초 목표 시간보다 복구가 늦어진 점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하다”며 “공사 과정에서 누수관 주변의 열수송관을 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문화재단 임직원들은 지난 9월 29일부터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봉사에는 군포문화재단 소속 임직원 6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를 직접 배식하고, 식사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배식뿐만 아니라 식기 정리, 주변 환경 정돈 등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존중과 관심을 실천하고,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군포문화재단은 평소에도 지역 아동 및 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이번에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혔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와 동시에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동행하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지난 10월 27일 센터 교육실에서 ‘2025년 직업인 특강’ 운영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인 특강’은 현직 또는 전직 직업인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신의 직업 경험과 진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간단한 직업 체험을 함께 진행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청소년들이 실제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간호사, 조향사, 반려견 지도사 등 약 90명의 직업인이 참여했다. 이날 운영평가회에는 직업인과 관계자 등 대표 15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와 개선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 전반을 돌아보고, 향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운영된 직업인 특강은 강사들의 진정성 있는 강의와 현장감 있는 사례 중심 구성으로 청소년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다양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찾아가는 심리치료 사업’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2025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학교,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에 ‘찾아가는 심리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동시에 연구사업을 병행하며 상담 개입의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4년간의 꾸준한 노력으로 정서기반 개입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그 결과 수상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이번 수상은 느린학습자 청소년과 가족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상담자들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오는 12월 유관기관 관계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4년간의 성과를 담은 사례집과 느린학습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하남시가 5개의 광역철도망 계획에 이어 7개의 광역도로망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서울 30분 도시’, 수도권 동부 교통 허브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총 3,267억 원(광역교통개선대책 기준)을 투입하여 시행하는 7개 광역도로망 사업은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당시 하남시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반영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하남시는 과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겪었던 ‘선(先) 입주, 후(後) 교통’의 불편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신도시 추진단(T/F)을 통해 철도와 도로망 계획을 통합 관리하며 LH, GH 등 관계기관과 함께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원도심 숨통 트인다… 강동 직결 ‘황산~초이’ 신설 원도심과 교산신도시를 서울 강동구(천호대로)와 직접 연결하는 ① ‘황산~초이간 도로’(4차로, 덕산로~감초로) 신설 사업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GH가 도시관리계획 입안 변경을 신청 중이며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은 제1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진 전통시장 장날 셔틀버스 도입’을 제안했다. 전선아 의원은 “농촌 지역의 ‘식품사막화’ 현상이 확산되면서 차량이 없는 고령층과 교통약자는 시장 방문이 쉽지 않다”라며 “식품 접근성 개선과 교통복지를 연계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서비스 제도화를 강조하며 전북 김제시와 고창군의 사례를 언급했다. 전북 김제시 백구농협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3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주민들의 장보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북 고창군 역시 터미널 이전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2025년 7월부터 ‘전통시장 장날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과 먹거리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생활밀착형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전 의원은 “합덕, 고대, 정미 등 외곽 지역 주민들도 당진 전통시장을 방문하기 어렵다”라며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이러한 생활형 서비스를 제도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유출지하수를 수영장 여과기 세척용수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현재 백운커뮤니티센터 수영장은 매일 여과기 역세 및 린스 과정에서 약 12~14톤의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약 4,000톤에 달한다. 반면, 건물 지하에서는 매일 약 10톤의 유출 지하수가 별도 활용 없이 버려지고 있다. 공사는 최근 이러한 상황에서 백운커뮤니티센터 사업장 직원의 아이디어로 버려지는 지하수를 재활용해서 공공요금을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유출 지하수를 전용 물탱크에 집수한 뒤 펌프와 배관을 통해 여과기 세척 공정에 직접 공급하는 시스템 마련으로, 공사는 이 체계를 최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공사는 앞으로 이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수영장의 상수도 사용량의 20% 및 매년 약1,400만원의 공공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버려지던 지하수를 재활용하여 수자원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직원들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예산절감은 물론 탄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중인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김장 3포기 기부 페스티벌’에 참여할 안성시민, 지역기관·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가정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 3포기(약 10kg)를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식생활이 취약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사업으로 매년 지역주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특히, 김장철 식비 부담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김치 포장용 비닐봉투와 친환경 포장박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기부자의 부담을 덜고 김장김치는 당일 수거 및 전달하여 신선함을 더해 원활히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온라인(네이버 폼)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으로 하면 된다. 유성아 센터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지역주민과 단체의 참여로 이어져 오고 있고 매년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 나눔